5만 원으로 샤넬백 리폼했어요! 샤넬 레드 똑딱이 지갑 리폼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 똑딱이 지갑을 리폼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여름 내내 덥고 습해서 가방이고 뭐고 폰만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요. 그래도 가끔 다른 카드나 현금 필요할 때 불편해서 샤넬 똑딱이 손에 들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녔어요.
체리망고님 매거진 글 보고 나서 네이버 쇼핑에 담아 두었던 체인 줄을 구매해 미니백으로 리폼한 후기 남겨보려구요!
👜 착용한 아이템 미리 보기
샤넬 똑딱이 지갑, 가방으로 리폼하는 법
사실 리폼이라기도 민망한 것이 그냥 저 부직포로 된 카드 모양을 껴놓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근데 생각보다 만족도 최고라 이렇게 후기 남겨요.
체리망고님은 블랙으로 하셨던데! 전 그냥 제가 갖고 있던 샤넬 클래식 똑딱이가 빨강에 은장이길래 은장 레드 체인줄 구매했더니 둥둥 뜨는 느낌 없이 예뻤어요. 괜히 똑딱이 욕심만 생겼네요.
블랙이랑 핑크도 사고 싶고 뭐 그렇다구요.
제가 살때보다 많이 올랐지만, 똑딱인 사고 나서 정말 잘 써서 오른 가격도 아깝지 않을 것 같구 뭐 그렇더라구요.
리폼한 샤넬 클래식 똑딱이 백 착용 후기
포인트로 딱이죠!
길이감 넘 길지 않은 체인으로 주문해서 딱 제가 원하는 느낌으로, 살짝 귀엽게 포인트 주는 미니백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체인줄 덕분에 꼬질 꼬질 5년 가까이 된 제 빨강 똑딱이가 빛을 보네요.
여름에 포인트로 레드 미니백처럼 보는 지인마다 귀엽다고 하더라구요.
샤넬에서 체인 지갑 구매하려면 비싸던데 단돈 몇 만 원의 행복입니다.
ootd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상의 크로셰 니트 폴로 랄프로렌, 하의는 오래 전 구매한 보세 제품이에요.
샤넬 체인 똑딱인 앉아있을 때도 몸에 착붙이라 보통 안 빼놓게 되더라구요!
저처럼 손에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 볼록하게 다니시다가 잃어버릴 위험에 처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간단한 리폼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