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레어예요~

오늘은 좀 가벼운 주제인데요!

벌킨 25 사이즈 셀리에와 르투르네

착샷 비교글이 되겠습니다~!

벌킨 셀리에는 2014년에 빅사이즈 (벌킨 40)로 처음 생산되었다가 한동안 모습을 감췄었어요.

그러다 2019년에 좀 더 작은 사이즈들로 재생산되기 시작했고,

가장 최근에는 특피를 이용해 20 사이즈까지 나오고 있는 중 입니다.

한때 단종설이 있었을 정도로

벌킨 셀리에가 일반 르투르네 보다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조금 레어한 감이 없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가방 자체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보셔서 아실테지만

실제로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인지

르투르네랑 비교해서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글의 주제로 잡아봤습니다.

마침 아는 동생이 최근 스오로 오더해뒀던

벌킨 셀리에 25 끄레+무광 금장을 받았다 해서

제 벌킨 르투르네 25 끄금과 만남을 성사시켜 보았어요ㅎ

같은 벌킨 25에 끄레+(무광)금장이라

비교 해 보시기에도 좀 더 용이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참고 사항 📢

1. 키 162 cm/체중 46 kg

2. 매장 조명 때문에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고 붉게 나와서 밝기 등을 편집 했더니 가방 컬러 등이 실제와 매우 다르게 보여요.

3. 배바지를 입고 나갔다가 점심을 과하게 먹은 후 찍은 사진이라 배랑 바지가 동시에 찢어질 것 같아 보이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벌킨 25 셀리에 vs 르투르네

벌킨 25 공식 사이즈

약 가로 25 x 세로 19 x 폭 12 cm (핸들 높이 7 cm)

착샷 비교

1. 버클 모두 닫았을 때

(정면)

(측면)

(정면_가방만)

2. 버클 모두 풀었을 때

1) 르투르네 날개 펴지 않은 경우

(정면)

(측면)

2) 르투르네 날개 편 경우

(정면)

(측면)

(정면_가방만)

총평

1. 모두 아시다시피 버킨 25는 핸들 높이가 짧아서 팔에 끼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들 처럼 손으로 드셔야해서

토트백이 불편하다 느끼시는 분들/양손이 자유로워야 하는 분들은 벌킨 25는 손이 잘 안가게 되실 수 있어요.

2. 확실히 셀리에가 디자인 특성상 좀 더 포멀하고 드레스업 한 느낌을 더 많이 주더라고요.

그래서 니트 드레스라던지 정장이라던지...

조금 더 드레시한 룩 (꾸꾸)에 잘 어울릴 것 같고,

르투르네는 좀 더 캐쥬얼 한 꾸안꾸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적합할 것 같아요.

3. 셀리에는 양쪽 날개를 펴기 어려울 것 같아요.

굳이 편다 해도 예쁠것 같지도 않고 가방 쉐입이 망가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4. 셀리에는 아무래도 앱송 등 좀 더 빳빳한 가죽을 써서 그런지 열고 닫을 때 조금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벌킨 자체를 주로 열고 사용하기 때문에 켈리 셀리에만큼 쓰기에 불편을 느낄 것 같진 않았어요.

5. 끄레 토고와 앱송의 발색 차이 확인하세요.

(모니터마다 색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이 아님도 알려드려요.)

벌킨 셀리에를 사야되나 르투르네를 사야되나

고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전 오늘은 여기에서 마무리 지을께요!

모두 즐거운 설연휴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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