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카민스키부터 국내 가성비 브랜드까지, 여름 모자 디자인 추천

user_profile_image

Cherrymango

2024년 04월 29일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제가 직접 1년 이상 착용해 본 여름 모자 디자인을 추천해 드릴게요.

봄이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낮에는 이미 여름이 온 거 같아요. 이맘때쯤이면 다들 여름 모자 고민 많이 하실 거 같아서 오늘은 제가 직접 1년 이상 착용해 본 여름 모자 디자인벌 추천+코디 팁 공유할게요.

👒 착용한 아이템 미리보기

물론 멋쟁이 모자 마니아 시크님들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가성비 가격 대비 만족도를 추구하는 아기엄마의 찐 사용 후기입니다.

추천 모자 - 헬렌카민스키 베사 6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리는 제품은 바로바로 시크님들 다들 너무 잘 아시는 헬렌카민스키 베사 6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컬러는 이클립스멜란지 인 데요, 채도가 낮은 연그레이 컬러라 어느 옷에나 코디하시기 좋아요.

하지만 베사 자체가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라 저는 원피스랑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다만 베사를 한번 쓰고 나면 그날은 온종일 써야 해요. 정수리 볼륨이 확 죽어서 벗을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베이지나 톤온톤 코디에도 부드럽게 잘 어울려요. 여성스러운 옷들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추천 모자 - 에릭자비츠 챔프바이저

헬렌카민스키 비앙카를 주변에 쓴 지인들이 너무 많아서 나는 다른 걸 사고 싶어! 하실 때 추천하는 모자입니다.

선캡 디자인이라 좀 더 캐쥬얼하고 등원룩 하원룩에 딱이에요! 하지만 살짝 여성스러움도 가미된 느낌이에요. 헬렌 베사가 확실히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라 나는 이런 디자인이 좀 쑥스럽다고 하시는 분들은 에릭자비츠 챔프는 훨씬 편안하게 쓰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베이지컬러라 저를 포함해서 좋아하시는 베이지룩에 찰떡이랍니다.

추천 모자 - 러브비쥐 선햇

해외럭셔리 브랜드는 아니지만, 위에 포스팅한 모자들이 20~40만 원대인 거에 비하면 러브비쥐는 제가 구매할 당시 가격이 3~4만 원대라 가성비로 편하게 쓰시기 넘 좋아서 시크님들이랑 공유하고 싶어서 넣었답니다. 만삭 때 산책할 때도 너무 잘 썼어요.

이번 주말에도 생각나서 얼른 꺼내서 쓰고 아기랑 놀고 왔어요. 착용감도 편하고 가격이 가격인 만큼 가방에 막 넣어도 되고 아기가 뭐 흘려도 화가 안 나고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아기 엄마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user_profile_image
에디터

Cherrymango

브랜드 해외사업부 Assistant manager. 소소한 일상을 빛내고 싶은 워킹맘. 뉴트럴 컬러의 톤온톤 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