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30만원? 초호화 생수
한 병에 약 28만 원에 판매되는 초호화 생수가 있습니다. 이 생수는 필리코 워터로, 720ml 한 병이 3만 엔대(약 28만 원)에 거래되며, 한정판 제품은 5만 5천엔(약 51만 원)에 달합니다.
2005년에 설립된 필리코는 전 세계 초호화 생수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필리코는 최고 품질의 천연수를 사용하며, 수원지는 오래전부터 명수로 유명한 누노비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국민작가 시바 료타로도 "누노비카 물맛이 으뜸"이라고 칭찬한 바 있습니다.
필리코는 산소와 미네랄 함량이 높고, 마시기 좋은 중경수로 물의 온도에 상관없이 맛이 뛰어나며, 품질과 위생을 위해 최소한의 열처리를 하고 있어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존이 가능합니다.
이 생수는 물병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도 주목받습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새기고, 왕관 모양의 뚜껑으로 마무리해 단순한 생수병 이상의 상징성을 부여합니다. 또한 한 달 생산량을 5,000병으로 제한하는 등 희소성을 통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전략을 적용했습니다.
추가로 고객 요청 시 이니셜과 탄생석을 조합하는 등 개인 맞춤화 서비스도 제공해, 소유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