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형 명품 유통 업체 프랭탕(Printemps)이 유럽 명품 브랜드 중 최초로 암호화폐(가상 자산) 결제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프랭탕(Printemps)은 바이낸스페이(Binance Pay)와 리지(Lyzi)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3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합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프랭탕은 프랑스 전역의 20개 매장에 이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사진=Printemps

이번 행보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가 2022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사례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태그 호이어, 구찌, 발렌시아가 등 여러 브랜드도 비슷한 시기에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했습니다. 이처럼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은 명품 및 리테일 업계에서 점차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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