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호보백, 구찌 재키백 비교! 실제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구찌 재키백, 프라다 호보백 비교 구매 후기입니다.
최근 호보백 매력에 빠지면서 여러 브랜드의 가방을 비교해 봤었는데요.
그중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두 가지 가방, 구찌 재키백, 프라다 호보백을 비교해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구매한 제품 미리 보기
구찌 재키백 착용 후기
이전부터 고민해오던 재키백이에요.
개인적으로 구찌 로고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고는 했었는데 재키백은 로고 없이 구찌의 클래식함을 보여주고 있는 디자인이라 끌렸어요.
이전에 고민했을 때는 미니백 붐일 때라 미니 사이즈로 레드, 화이트, 블랙 중에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요즘은 다시 빅백 유행이 찾아왔죠!
재키백의 미니 사이즈는 립스틱, 카드 지갑 정도만 들어갈 정도로 많이 작아서 스몰 사이즈로만 고민하기로 했어요.
재키백 화이트는 가죽에 따라 색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요.
저는 광택이 없는 가죽과 페이던트 가죽, 두 가지를 비교해 봤어요.
페이던트 소재가 좀 더 노란빛을 띠는 아이보리 색상이었구요.
개인적으로 페이던트의 반짝임이 더 이뻐보였어요.
2년 전에도 고민을 했었던 가방이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셀프 선물로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생각보다 제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가죽이 탄탄한 부분이 재키백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살짝 크고 붕 뜨는 느낌이 있었어요.
프라다 호보백 구매 후기
프라다 벨벳 호보백이에요.
처음에는 프라다 호보백은 리스트에 없었는데요.
매장 입구에 디피 되어 있는 걸 보고 시착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 이전에 봤던 가방들이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프라다 호보백은 나일론, 가죽, 벨벳 등 다양한 소재로 나오고 있는 가방이에요.
저는 소재가 주는 특별함에 반해 벨벳으로 선택했어요.
가죽 끈과 체인 스트랩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어서 적당히 화려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프라다 호보백은 워낙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고 나일론 소재 같은 경우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은 가방이에요.
하지만 '조금 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위시 리스트에는 없었던 가방이었는데요.
착용감이 편하고 저한테 딱 붙는 느낌이 바로 들더라구요.
가죽 스트랩은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이라, 토트나 숄더로 들었을 때 착용감이 편했어요.
벨벳 소재 가방은 첫 도전이기도 했는데요.
블랙이다 보니 먼지가 잘 보이기도 해서 셀러님께 관리 방법을 여쭤보니 점성이 적은 테이프로 먼지를 떼어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