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에르메스 가방을 구매하는 일이 어려워졌습니다.

사진=시크먼트

버킨이나 켈리백을 기대하며 파리의 에르메스 매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마음의 준비가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최근에는 방문 예약과 추첨 예약 모두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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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데스크에서 진행되는 방문 예약은 매일 이루어지지만, 버킨이나 켈리 대신 피코탄이나 에르백을 제안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5사이즈나 미니 켈리 모델은 더더욱 찾기 어려워졌어요.

추첨 예약도 쉽지 않습니다. 파리 시간 기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 사이에 신청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매일 시도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운에 맡길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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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시도해 볼 가치는 있지만, 파리에서의 에르메스 쇼핑은 기대치를 낮추고 여유롭게 접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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