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확고한 시계 매니아의 시계 모음! 샤넬 J12, 에르메스 H아워 등 추천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 J12, 에르메스 H아워 등 제가 좋아하는 시계들 소개할게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샤넬 J12 화이트 33mm, 다이아 블랙 33mm
프리미에르와 함께 샤넬의 인기 시계인 J12 워치!
2000년에 출시된 샤넬의 명실상부한 아이코닉 시계인데요. 저는 블랙을 먼저 들이고 나중에 화이트까지 들였어요.
둘째 낳고 남편이 사준 첫 샤넬 시계입니다.
2017년경에 샀던 거 같은데 이때만 해도 샤넬에서 이 가격인데 가방을 사지 시계를 사나 했던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 가격에 사길 잘했죠.
J12의 매력은 꾸꾸꾸나 꾸안꾸에 찰떡인 것 같아요.
나갈 때 그냥 쓱 차고 나가면 멋스러운 아이. 화려함보단 어떤 스타일에도 스며드는 매력적인 시계.
그러한 매력으로 화이트도 들인. 크랑 SNS 활동 시기에 들인 시계들은 나름대로 언박싱 사진도 있네요.
착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이아몬드가 있음에도 스포티한 무드가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리는듯해요.
블랙, 화이트 중에서 고민하시는 시크님들 계신다면 저의 착용샷이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개인 취향으로는 블랙 추천해 드려요! 손이 좀 더 많이 가네요.
에르메스 H아워 스몰 다이아
H아워는 진정한 실물 파입니다.
저는 악어 스트랩으로 했어요. 악어 가방은 못 사도 시곗줄이라도 악어로 가자! 미니는 너무 작았고 스몰이 제 손목에 딱 예쁘더라고요.
친한 동생들과 H아워 삼총사 샷도 남겨놨어요.
H아워는 차다가 질리면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로 줄질이 가능합니다.
나사가 같이 세트로 있어서 집에서도 쉽게 교체할 수 있지 싶어요.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만큼이나 클래식한 무드가 느껴지는 시계 같아요.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말 그대로 그냥 홀려서 산 뒤몽입니다.
뒤몽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자인으로 유행을 넘어 까르띠에의 핵심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
뒤몽도 마찬가지로 줄질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며 중성적인 디자인이 주는 시크함까지. 평소 제 스타일에 가장 어울리는 시계가 아닐지 생각됩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데이트
일명 섭마헐크라고 불리는 올그린 서브마리너입니다.
요즘엔 검은 다이얼에 그린 베젤로 스타벅스라고 하지만 제 시계는 올그린 컬러로 희소성이 있는 것 같아 지금도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은 거로 알아요.
스틸, 콤비, 금통 할 것 없이 전부 스테디셀러를 찍은 시계.
압구정 현대에서 성공했었는데 지금 분위기로 생각해 보면 그 어려운 걸 해냈다는 게 신기하네요.
작사가 김이나 님도 헐크 착용하셨더라고요.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한 번씩 차주면 존재감이 말이 필요 없는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