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연주회 코디 추천! 디올 부클레 셋업 착용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연주회에 입고 다녀온 디올 부클레 셋업 착용 후기 소개할게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2024년 해외 유명 연주자들이 한국 무대에 많이 찾아주었어요.
교양과 인문학적 지식을 쌓기 위해서 음악회를 가기도 하고, 취미로 다녀오기도 하지요. 전 전공이 피아노입니다. 그리고 러시안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다닐 트로포노프 리사이틀 공연
다닐 트로포노프의 화려한 연주력을 좋아해요. 4월 초, 벚꽃이 흐트러지는 봄밤.
프랑스 작곡가 라모,비엔나나 작곡가 모차르트,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 그리고 무려 베토벤까지. 정말 아름답고 유려한 음색의 멋진 연주를 보여주었어요.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 축제
4월 내내 예술의 전당에서는 국내 굵직한 오케스트라들의 축제가 열려요. 한화에 있는 남편 친구 덕에 초대권으로 다녀왔어요.
전주시향과 성기선 지휘자님, 그리고 심준호 첼리스트, 소프라노 박소영이 무대를 함께 해 주었습니다.
올해는 엘가 서거 9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심준호 첼리스트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어요.
첼리스트 심준호.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첼리스트이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첼리스트로서 묵묵하게 예술가로서의 길을 가는 모습이 전 좋더라고요.
인터미션이 끝나고 예민하고 영민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심포니 4번을 연주했어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훌륭하게 키우시고 전주시향으로 가신 성 지휘자님은 말러의 철학적이면서도 독일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서 아름다운 사운드의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많은 노력을을 해 주셨어요. 같이 간 친구들도 전공자들도 어렵다는 말러의 심포니 4번이 너무 좋았다고 했어요.
말러 교향곡 4번 4악장은 노래가 함께 있었어요. 그래서 소프라노 박소영 님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굉장히 독일 민요적이며 환상적인 이미지의 가사를 아름답게 보여주었어요.
그날의 오오티디
발망 화이트 가디건, 라벤더 반팔티, 핑크 핀 스커트. 루이비통 퐁뇌프 크림. 루부탱 스포티프 펌프스.
디올 부클레 스커트와 자켓 셋트. 디올 레더 북토트 스몰 블랙. 발렌티노 블랙 슬링백.
2024년 4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아름다운 봄밤, 클래식 음악과 함께해 보세요. 교향악 축제의 프로그램과 연주자를 몰라도 다들 정말 너무 좋은 작품들이며 좋은 분들이 함께 하므로 예쁜 옷과 주얼리 그리고 백을 들고 담소 나누시기에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