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 '핑계고'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의 주연배우인 공유, 서현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재산 상속' 문제와 관련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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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유는 유재석에게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다. 나이가 들어서 애들이 다 큰 후, 재산이 쌓였을 때 자식들에게 어떻게 물려줄 것인가" 라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지나서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지 않나"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로서의 지원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도 늘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그 이후의 삶은 너희가 알아서 살라고 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재석은 "교육에 관련된 것만 된다. 내 전공 분야에 있어서 집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거기까지는 해줘야 하지 않겠나"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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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이 "5년 정도 공부할테니 돈 달라" "면허 땄으니까 스포츠카는 사달라" "학교가 머니까 경차를 사달라"라고 요구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에 유재석은 "사줄 수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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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어찌 됐든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야 한다. 어디가서 돈도 벌어보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고 사후 유산 상속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때 가봐야 알 거 같다. 사회적인 상황과 나의 상황을 봐야 할 거 같다. 먼 미래에 어떻게 될지 누가 아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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