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이경준 작가님 전시회 후기를 작성할게요.

시크님들의 마음 정화 취미는 무엇인가요?

저는 이런저런 고민도 많고 마음이 어지러울 땐 항상 전시를 보러 가요.

뉴욕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는 이경준 작가님은 도시 속 일상을 패턴으로 담아내 바쁜 도심 속 따뜻한 순간을 기록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위로와 위안을 선물합니다.

🎨 다녀온 전시회 미리 보기

전시회 OOTD 소개

전시 ootd로 TPO를 맞추고 싶어 트위드룩에 블랙 원피스로 깔끔하게 입고 애정하는 오블리크 미차 둘러주었답니다.

전시회 작품 함께 보기 ​

뉴욕의 화려한 건물들 사이로 비치는 빛들이 따뜻하면서 찬란하게 느껴지네요.

빛을 참 잘 사용하는 작가님인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서 노을 지는 시간에 하루를 마무리하며 노을멍 하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퇴근 후 노을을 바라보듯이 전시를 보며 저의 바쁜 일상도 차분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뉴욕의 야경 정말 화려하고 멋지죠. 하지만 도심의 야경은 이상하게 쓸쓸한 느낌도 함께 들어요.

챕터 원을 감상 후 챕터 투로 이동을 하니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구요.

센트럴파크의 화창한 여름 풍경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에 드는 뉴욕이지만 각자의 여유를 찾아 행복을 채워가는 도시의 사람들.

그 안에서의 따뜻함과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전이었어요.

도시의 야경.

건물의 선과 해가 비칠때의 건물의 느낌들. 참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요.

맨하탄의 건물입니다. 건물마다 루프탑이 있는데 뉴욕은 또 다른 감성이더라구요.

공원을 걸으며 각자의 이유대로 여유를 즐기며 힐링을 하는 사람들.

여름과 겨울 그리고 봄과 가을.

봄이 왔지만 모든 계절의 사진을 통해 지난 겨울을 추억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참 좋았던 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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