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이, 서울 이태원의 단독주택을 63억 원에 급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당초 80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으나 17억 원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보아 급매로 처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는데요. 이 주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소개되어 주목받았던 곳으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단독주택입니다.

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 화면

방송에서는 통유리로 덮인 와인실, 미니 텃밭, 고양이 전용 화장실 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내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 주택은 무단 증축 사실이 적발돼 위반건축물로 분류된 상태에서 매각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 소유주는 원상복구와 과태료 납부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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