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피게부터 롤렉스까지, 여성 데일리 시계 브랜드 5가지 추천
안녕하세요, 하이샘뎌입니다!
점점 옷차림이 가벼워지고있네요 :)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우리의 눈과 마음은 작고 반짝거리는 것들에 눈이가기 마련이죠 ✨
그래서 데일리로 차기 좋은 워치 추천/후기 들고왔어요.
제가 이 글에서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이렇게 총 5가지랍니다.
우선, 시계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남/여 할것 없이 사랑받는 브랜드
Rolex, 롤렉스
36mm는 여성/남성 할것 없이 사랑받는 사이즈죠.
볼드하고 큰 시계가 좋았을 시절 착용하고 다녔던 시계에요.
데이저스트가 은근히 캐주얼에도, 페미닌한 복장에도, 정장에도 두루두루 잘어울려요.
이 모델은 커플시계로도 좋구요, 아직까지도 수요가 많은 디자인.
평소에 로즈골드 악세사리를 많이 착용하는 편인데,
롤렉스는 브레이슬릿이 로즈골드가 무난하고 옐로우골드가 화려한 편인거같아요.
아주 쨍~해요.
다이얼 자개가 빛에 따라 영롱하고, 텐포인트 다이아는 말모 🤍
자개 악세사리를 좋아하지만 관리가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에게 (바로 나!)
자개 다이얼로 된 시계 완전 추천드려요!
데일리로는 살짝 화려할 수 있어요 :)
여성용으로 가벼운편이구요, 별 다른 보석없이도 존재감이 있는 시계!
요 아이도 캐주얼, 페미닌, 정장 모두 어울려요 :)
콤비보다 많이 화려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완전 추천드려요.
부담없이 착용하기 좋은시계로
어두운 블루 다이얼이 빛에따라 오묘- 한 색상을 띄며 플루티드 베젤 조합이 매우 예뻐요.
첨에 로마숫자가 심심한가? 싶지만, 전~혀요.
오히려 반짝거려요 - 다이아보단 얌전히.
Cartier, 까르띠에
명품워치 입문용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팬더에요.
생각보다 정~말 작습니다 :)
제가 착용한 모델은 신형은 아니고 빈티지에 가까운 모델.
팬더는 시계 용도보다 브레이슬릿 용도가 더 가까운편인거 같아요.
단독으로 착용하면 납작한편이라 다소 심심해서
다른 팔찌와 레이어드하면 더욱 예뻐보인답니다.
팬더 역시 가볍고, 심플한게 좋다면 데일리로 좋을거에요.
저는 화려한게 좋아서 단독 착용은 안하는 편 🤣
취향 차이이지만, 다시 까르띠에 시계를 산다면?
탱크 루이를 살거같아요(?) ㅋㅋㅋㅋ 🤣🤣🤣
AP, 오데마피게
제껀 아니고, 저희집 우두머리(?)시계인데
볼드함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여성팔목에 41mm는 너~무 큽니다.
그리고 데일리로 매우 비추천.
많이 무겁습니다.. 작은 mm수도 무거워서 데일리로는 좀 힘들거같아요.
하지만 다이아가 없어도 존재감이 느껴지는건 최고인거같아요.
밴드 전체가 금으로 되어있기때문에 팔목에 피로가 올 수 있습니다..
시계 하나로 포스가 남달라 다른 악세사리 필요없어요! (사실 넘 무겁기 때문)
개인적으로 남성에게 더 잘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어요.
CHANEL, 샤넬
여러분들, 제발 고민하고 있다면 하루 빨리 구매하세요.
제가 착용해본 워치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아이!
예쁘고, 어느 옷에나 다 잘어울리고
화이트라 겨울엔 추워보일까 싶죠? 아니요.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고 세라믹이라 매일 착용해도 새거같아요.
J12의 투박함이 처음에는 장난감같기도하고 왜사는지 몰랐는데,
웬걸.. 시계만 쳐다봐도 행복해요.
J12도 자개판이 있으나,
롤렉스 자개판과는 다르게.. 영롱함 보다는 노랗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화이트판을 선택했어요.
적당히 볼드하면서 다이아몬드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줍니다.
착용하자마자 시계하나로 스타일리쉬함이 느껴져서 정말 강력추천드리는 모델.
클래식함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보이프렌드 스틸.
처음엔 까르띠에 탱그라인과 고민을 많이 했으나,
조금 덜(?) 흔해서 만족하고 착용하고있어요.
이 모델도 넘 작아서 읭 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
줄질 하는 맛이 있긴 하나, 잘 안해져요.
귀찮아서요..
하지만 엘리게이터 모티브 스트랩은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은장의 고급스러움을 이 스트랩이 다해주는거 같아요.
저도 조만간 엘리게이터 모티브 스트랩 레드로 주문할까해요.
데일리로는 물론이거니와 샤넬이 주는 여성스러움이 굉장한 워치에요.
심플is best.
다이얼에 숫자들이 생략되어있어 심플한게 좋다면 매우 추천하는 워치이고,
여기서 화려함을 더하면 가격이 매우 올라가는 단점이 있는 워치입니다!
설탕을 뿌린다면 웬만한 워치 브랜드 저리가라 가격이 되므로,
설탕을 원하시는 분들은 눈을 돌리시는걸 추천해요.......^^
HERMES, 에르메스
에르메스 워치하면 딱 떠오르는 H아워.
얘도 줄질하는 맛이 어마어마한데 아직까지 줄질하지 않았다는 사실.
데일리로 하기에는 H가 주는.. 살-짝 화려함이 있어요.
" 나 에르메스야 " 말하고 있는듯한 워치.
올블랙, 올화이트, 올베이지 룩에 포인트 주기 좋고 매치가 살짝 어려운 느낌이 드는데
데일리로는 은장/에토프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H 쉐입 덕에 니트입으면 걸려요..
다른 워치들에 비해 살짝 날카롭다는 느낌?
하지만 고급진 느낌을 내기에는 가격이 환상적입니다 😊🖤
이 워치는 데일리보다는 세컨시계로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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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못 워알못이지만
데일리로 어떤지, 착용했을때 어떤 느낌인지 구구절절 써보았어요 :)
저는 아직까지 시계밥주는게 귀찮아서 쿼츠만 찾아다닙니다..
🤣
총알 장전해서 위시템을 데려오는 그 날, 또 인사드릴게요 ❤️
행복한 5월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