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디올 등 믹스매치 조합으로 완성한 리조트룩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디올 등 믹스매치로 완성한 리조트룩 소개할게요.
👚 착용한 아이템 미리 보기
저가 브랜드 단돈 5만 원 미만 갓성비템들과 디올 오블리끄. 에르메스 까레 믹스매치 조합으로 사이판 여행에서 리조트룩으로 꾸며봤어요.
이번 여행은 짐을 최소화해서 가져가지, 싶었기에 리조트, 다운타운 TPO 이렇게 딱 컨셉 잡아서 서너 벌만 챙겨보았어요.
믹스매치 리조트룩
1. 까레를 홀터넥 탑처럼 활용하기
디올맛 한스푼 들어간 샤 스커트는 10년 되었는데 올하나 안나가고 레이스가 짱짱해요.
- 브랜드 : 율미아스탭
2. 긴팔 플리츠 가디건
나름 파인다이닝 석식이라 드레스코드가 제한되어 있었어요. 저녁은 바닷바람 살랑살랑해서 긴팔 플리츠가디건 챙겨주었습니다.
3. 리조트 짐&액티비티룩
현지 액티비티크루 느낌 낭낭하게. 편하지만 힙해보이려 애썼어요.
캘빈클라인 탑은 연말 세일 때 3만 원인가 줬고요. 팬츠는 진짜 편하고 구김 하나 안가는 소재. 이것도 60% 할인해서 7만 원대 줬어요. 어깨 트임 들어가서 섹시함 한 스푼 잃지 않은 골지 니트는 아뜰리에블랑 제품이어요. 단돈 4~5만원 좀 못 됐던 것 같아요. 쥬세페 느낌 낭낭한 블링블링 쪼리는 샵사이더 제품으로 70% 할인에 타임세일 코드 써서 이것도 단돈 4천 원. 이거저거 담아서 배송비는 아꼈고요.
4. 모든 착장을 총 집합한 다운타운룩
막 날이라 짐 공간 확보하려고 다 착장했던 건 안 비밀이에요.
오블리끄 플랫폼은 35.5사이즈로 평소 디올 슈즈보다 반사이즈 업했어요. 첫날은 새끼발가락 아작 그 자체였지만 둘째 날부터 너무 편해졌어요. 진심 나이키보다 편해요 이젠. 개인적으로 까레를 앞치마처럼 두른 걸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