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의 역사와 우아함을 담은 브랜드, 포레 르 빠쥬의 파리 본점에서 열린 칵테일 파티에 다녀왔어요.

사진=CHICMENT

1717년에 시작된 이 브랜드는 무려 3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죠. 에르메스, 루이비통, 고야드보다도 긴 역사를 지닌 프랑스의 유서 깊은 브랜드랍니다. 그만큼 특별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모먼트,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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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상징인 옐로우 컬러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신 마르스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부티크에 들어서면 이 강렬한 옐로우 컬러가 공간을 환하게 채우며, 포레 르 빠쥬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브랜드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투 정신이 이 컬러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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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에는 스테디 핸드백, 자카드 시즌 백, 마카쥬 아이템, 스카프 등 포레 르 빠쥬만의 섬세한 장인정신과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적인 아이템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소규모 초대손님들만의 특별한 순간, 포레 르 빠쥬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원래 총기와 갑옷을 제작하던 포레 르 빠쥬는 « 매혹을 위한 무장 »이라는 의미를 지닌 브랜드입니다. 1929년부터 가죽 제품을 제작하며 내구성 높은 예술적 디자인으로 명성을 쌓았죠. 특히 물고기 비늘 모양의 패턴은 고야드의 쉐브론 패턴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포레 르 빠쥬는 고야드보다 136년 더 오래된 브랜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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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제품인 데일리 배틀백과 퍼레이드 백은 블루, 그린, 블랙, 그레이, 버건디, 베이지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하며, 고급 악어가죽 버전도 함께 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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