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제가 에르메스 처음 입문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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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들어가자마자 누구보다 당당하고 호기롭게 외쳤죠.

" 피코탄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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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다들 에르메스 가방 받기 힘들거라 했는데 웬걸?!

바로 그 자리에서 셀러님이 오렌지박스를 들고 나오는거 아닌가요ㅎㅎ

수 년 전 일이라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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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장소는 현대무역점이었고

그 후로 항상 에르메스는 현대무역에서 구매하고 있어요.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항상 현대무역이 타율이 좋더라구요.🤍

바레니아 가죽은 다른 가죽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데,

최상위 등급의 송아지 가죽이라고 해요.

그런데 정말로 사용하다 보면 좋은 가죽임을 알 수 있어요.

바레니아 가죽은 표면이 굉장히 부드럽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멋스럽게 에이징(태닝)이 되고,

유분기를 머금고 있어 스크래치 복원 능력이 뛰어나요!

살짝 스크래치가 나더라도 손으로 한번 쓱 문지르면 마법처럼 없어진답니다😍

Fauve 컬러는 클레망스 골드 컬러와 비슷하지만

시간이 지나 태닝이 되어 감에 따라 더 진한 느낌이 있는듯해요

요 몇년 간의 착샷을 모아봤는데

대부분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화이트, 네이비와 같은

뉴트럴 컬러들과 코디가 많았어요.

가방 색이 웜하지만 여름에도 참 잘어울려요-

데님과도 잘 들게 된답니다.

전형적인 육아룩에 피코탄은 거의 뭐 공식이죠 ㅎㅎ

여름 출근룩에도 딱이고요

아이보리 톤온톤 코디와 디바스드림 자개 색깔과도 찰떡-🤍

골드 컬러 오란과 색감 비교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 코트 들과도 매우 잘 어울려요-

막스마라 라브로(루드밀라) 토바코색상과 코디한 사진 :)

이건 막스마라 마누엘라 카멜과 코디한 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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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에르메스 버킨 25 크레 컬러 착샷들 모음도 포스팅 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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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크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