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킨 블랙 25, 30 사이즈 비교. 금장, 은장 비교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버킨백 블랙 컬러 중에서 30사이즈와 25사이즈 비교 후기를 써 보려고 해요.
그중에서도 금장, 은장 비교를 해 볼게요.
개개인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거라 저의 의견을 소신껏 적어보겠습니다.
160cm에 55사이즈 착샷도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 비교할 아이템 미리 보기
금장과 은장하드웨어느낌 비교
년식의 차이로 가방의 빳빳함은 다르지만 둘 다 너무 이쁘죠.
금장의 럭셔리 우아. 은장의 시크 도도.
그런데 지금 여름이라 그런가. 저는 블랙 은장의 시크함이 더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25사이즈의 블랙 은장이면 정말 이쁘겠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블랙 은장이 세련돼 보인다고 하고요. 그런데 만나기가 어려웠어요.
에르메스 버킨 25와 30의 사이즈 차이
그 다음으로 사이즈를 살펴보면 전면 손잡이 높이와 가로 길이에서 큰 차이를 보여요.
측면은 이러합니다.
사이즈 면에서 제가 생각한 장단점을 적어보면.
1) 30의 장점
- 수납 용이
일할 때 서류들, A4 용지 뭉치라도 다 들어가고
- 팔목에 낄때 자유로움
시계나 반지 스트레스 받지 않고 구애 없이 착용
- 가을, 겨울 스타일리쉬
롱코트에 툭 걸쳐주면 분위기 끝나요.
2) 30의 단점
- 무게
25를 들기 전엔 몰랐는데 확실히 무겁습니다.
- 각무너짐 걱정
25보다 각무너짐이 빠를 수 있을 거 같아요.
3) 25의 장점
- 보기에 예쁨
160 키에 엄마 가방 든 거 같지 않고 딱 이뻐요.
- 가볍지만 수납 굿
30사이즈보다 훨씬 가벼운데 이거저거 많이 들어가요.
직장인 서류나 보부상 아니시면 주말 나들이용으로 딱.
- 각무너짐 스트레스가 덜함
세워서 보관하고 있는데 제가 그닥 스트레스를 안 받고 걱정을 덜 하고 있습니다.
4) 25의 단점
- 핸들 공간 부족
저 팔목이 13.5cm 얇은 편임에도 25 들고 나갈 땐 시계나 다이나 반지를 지양하게 돼요.
핸들에 트윌리리를 감았다고 해도 넣다 뺐다 할 때 불편하고 신경 쓰여요.
에르메스 버킨 30, 25 사이즈 팔목에 꼈을 때 공간 남음 정도 비교
30사이즈는 거의 팔꿈치까지 들어가도 널널한 거 보이시죠.
에르메스 버킨 25 블랙 금장 착샷
사진 보여드리기 전에 앞서, 저는 160cm이고 임신 전과 임신 중 사진이 섞여 있어요.
55-66 정도의 볼륨이라고 보심 될 거 같아요!
에르메스 버킨 30 블랙 은장 착샷
최근엔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묵은 사진도 많지만 최대한 자세히 보여드리려고 사진첩 요리저리 많이 뒤져보았어요.
어떤 사이즈건 하드웨어건 활용도에 맞게 잘 구매하셔서 나에게 찰떡인 가방 구매하시면 좋겠어요.
둘다 너무 예뻐 문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