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한국과 일본, 명품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고 무엇을 사야 하는지 추천템을 알려드릴게요.

엔화가 너무 싸서 참을 수 없었던 저의 n번째 도쿄 쇼핑 투어.

도쿄 혹은 일본 가실 계획이 있으신 시크님들을 위해 브랜드 별로 한국보다 얼마나 싼지 살펴볼게요.

💼 구매한 아이템 미리 보기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디올 구매 꿀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하는것이 이득!

왜냐면 백화점은 택스 리펀 수수료 약 2%를 공제해요.

어차피 5% 게스트 카드 적용이 불가한 브랜드의 경우 로컬 매장에서 공제 없이 10% 택스 리펀을 받는 게 이득.

일본vs.한국 샤넬 가격 비교

항목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녀온 24년 6월 초 기준으로 22미니백 택스리펀시, 한국 공홈가 기준 약 10% 정도 저렴해요!

한국보다 20~30% 저렴한 브랜드 추천, 플리츠 플리즈

저는 오모테산도점에서 미스트 탑 블랙 컬러를 운 좋게 만났는데요.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추가 5%를 받을 수도 있지만요.

플리츠플리즈는 도쿄 현지에서도 오픈런을 해야 하는 수준으로 인기가 많으니, 재고가 있다면 일단 구매해야 해요.

택스 리펀 후 26,000엔, 한국 가격 약 4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40% 정도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한국보다 20~30% 저렴한 브랜드 추천, 셀린느

셀린느는 이미 일본 특산품으로 유명하죠?

한국에서 눈여겨봤던 셔츠가 한화로 125만 원이었는데요.

일본 현지 가격으로 121,000엔(한화 약 105만 원). 10% 택스 리펀시 약 25% 정도 저렴해요!

이세탄, 미츠코시 백화점 계열에서는 게스트 카드로 5% 할인까지 가능!

택스리펀 수수료를 제외한다고 해도 한국보다 약 28% 정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어요

한국보다 20~30% 저렴한 브랜드 추천, 미우미우

완더 미니 택스 리펀시 약 211만 원. 약 49만 원 저렴해요.

오모테산도 미우미우 매장은 2층 건물로 매장 규모가 상당하고 재고도 많았어요!

저는 니트류 몇 개 입어봤는데요, 하늘색 캐시미어 반팔 니트가 택스리펀 가격 기준 20만 엔(한화 약 174만 원)으로 약 20% 저렴하네요.

마찬가지로 백화점 게스트 카드 할인을 받는다면 한국보다 약 25%정도 저렴해지겠죠?

일본 쇼핑 장소 추천,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우리의 시간과 체력은 소중하니까 도심의 플래그십을 하나하나 둘러 보는 것보다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한 번에 쇼핑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디올부터 요즘 핫한 미우미우, 프라다, 셀린느는 물론, 베이비 디올, 구찌 키즈 등 키즈 섹션까지 브랜드 라인업이 너무 훌륭하거든요.

지하 1층에 딸기모찌랑 이즈니 버터쿠키도 꼭 드셔주시구요.

참고로 신주쿠는 시부야나 하라주쿠 같은 도심에서 살짝 위쪽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첫째날 혹은 마지막 날 따로 동선을 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외 도쿄에서 가볼만한 쇼핑 스팟 추천, 빔즈

자체 제작 굿즈부터, 오라리 등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의류 브랜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집숍!

특히 지점마다 큐레이션이 다른 것이 매력적.

개인적으로 신주쿠에 있는 빔즈 도쿄가 제일 좋았고, 여기서 남편 선물도 사왔네요.

그외 도쿄에서 가볼만한 쇼핑 스팟 추천, 모마 디자인 스토어

귀엽고 쓸데없는 소품 모으는거 좋아하시는 분? 저요.

미술관 가면 굿즈 못 참는 분들이라면 오모테산도에 있는 모마 디자인 스토어 꼭 가주시기, 약속.

그외 도쿄에서 가볼만한 빈티지 쇼핑 스팟

한국보다 디깅하는 재미가 훨씬 많은 일본 빈티지 쇼핑.

주로 하라주쿠, 시부야 쪽에 크고 작은 빈티지샵들이 있는데요.

꼭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저는 셀렉도 좋고 가격도 나름 합리적인 빈티지 쿠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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