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가든파티 워크인 구매 후기입니다.

후기를 쓰며 제가 생각했던 구매꿀팁을 정리해 보았어요.

더불어 가든 30vs.36, 캔버스vs.가죽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즈와 무게 비교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너무 궁금했지만 매장에서 비교는 어려웠기에 제가 직접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구매한 아이템 미리 보기

에르메스 워크인 꿀팁 첫 번째, 착장

제가 생각하는 워크인 성공 후기는 '복장'인 것 같아요. 가든파티를 만났던 날은 특히 더 차려 입었던 것 같거든요. 가든파티 누아를 만났을 때는 트위드 셋업을 입고 있었는데요. 필요한 거 있으시냐고 물어보실 때 착장을 살짝 보신 느낌이었어요.

에르메스 30vs.36 비교

그렇게 비밀의 방에서 만나게 된 저의 첫 가든파티!

가든파티 36 가죽 제품이고 블랙(누아) 언박싱할게요.

가든파티30 캔버스 베통+누아와 사이즈를 비교하면 이런 느낌인데요. 뭔가 사진으로 보면 36이 되게 커 보이는데 사실은 30이 되게 작아요. 36은 일반적인 가방 사이즈고 오히려 30이 미니백에 가까워요.

다만, 가든파티라는 가방 자체가 수납이 잘 되는 가방이다 보니 36까지도 필요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저처럼 키가 크거나 보통 이상의 체격이신 분들은 30 사이즈는 존재감이 크지는 않아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조금 작다 싶은? ​그래서 데일리백이 아니라 모임 등에서도 드시기에는 36 사이즈가 더 가방다운 가방 느낌이에요.

30사이즈는 확실히 더 귀엽고 휘뚜루마뚜루 드는 데일리백으로 추천!

​그리고 가죽 제품이 더 고급지고 포스가 있다 보니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겼다면 캔버스는 보다 보면 이렇게 마음에 드는 가방이 없는 느낌이에요. 트윌리에 따라 무드가 확확 바뀌고 정말 넘 가벼워서 좋아요.

저는 베통+누아 조합인데 모서리는 누아 가죽이다 보니 때 탐 걱정이 덜하기도 하고 베통과의 조합이 클래식해서 넘 만족스러워요.

암튼 그렇게 2주 안에 2개의 가든파티를 얻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예비 신부다 보니 백화점 갈 일이 최근에 더 많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워크인은 시간 날 때마다 계속 하는 것 밖에 정답은 없겠지만 복장도 꽤나 중요한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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