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샤디 명품 대표 미니백 가격 비교 후기! 에르메스 에블린, 루이비통 니스나노, 샤넬 베니티, 디올 레이디디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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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샘뎌

2024년 07월 29일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명품 하면 떠오르는 세계 4대 브랜드,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그리고 디올의 대표 미니백을 비교하려고 해요.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미니백을 다같이 파헤쳐 보아요.

가격, 수납력 비교부터 꿀팁, 착용샷까지 준비했답니다.

👜 착용한 아이템 미리 보기

에르메스 미니백, 에블린 16 Hermes Evelyne 16 Amazone

- 가격: 3,050,000\ (끌레망스 기준)

- 스트랩 여부 : O

- 잠금방식 : 오픈형/똑딱이

트윌리를 스트랩으로 연출.

흔히 미블린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 에블린 tpm!

에르메스 아더백을 대표하는 미니백, 정말 인기가 많은 미니백이에요.

미니백은 안 예쁜 컬러가 없어서 저는 유색으로 골랐답니다.

미블린은 스트랩 길이가 112cm/85cm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는데요, (*스트랩 길이는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미블린은 긴버전의 스트랩이라 키 160 기준 크로스로 했을때 길이가 어정쩡하고 매우 길어요.

그래서 미블린 스트랩 활용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 타원 조리개 활용법

왼쪽 타원 조리개를 활용한 길이 조절법.

제 미블린 하드웨어는 팔라듐 도금이라 팔라듐과 가장 비슷한 하드웨어를 찾아 구매했어요.

요 타원조리개만 있다면 앞/뒤 편한 방향대로, 원하는 길이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점은 자국이 생긴다는 점!

2. 개고리 활용법

개고리를 통과 시킨 후, 쭈-욱 중간 지점까지 올려 주세요.

그 상태에서 반으로 접으면 이렇게 개고리끼리 모이게 돼요.

한 쪽에 두 개를, 한 쪽엔 사제 개고리를 가방에 걸면 완성!

이렇게 개고리로 길이 조절을 하면 숄더로 착용이 가능해요.

3. 밍크스트랩/트윌리 활용법

겨울에는 밍크스트랩을, 여름엔 트윌리로 핸들을 만들어 활용하기.

밍크스트랩은 사랑스러운 무드, 트윌리는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한 무드가 연출된답니다.

​최근에 어느 시크님은 트윌리와 스트랩 조합으로 길이를 조절하신 것도 획기적이더라구요!

미니에블린 뽕뽑기.

에르메스 미니 에블린 수납력

안경 케이스, 지갑, 팩트, 립, 차키까지 OK.

iphone 15도 들어가요!

에르메스 미니 에블린 착용샷

순서대로 트윌리 연출, 타원조리개 연출, 개고리로 연출한 착용샷이에요.

루이비통 미니백, 루이비통 Louis vuitton 니스나노

- 가격: 1,380,000\

- 스트랩 여부 : X

- 잠금방식 : 지퍼

니스나노는 베니티, 즉 핸들 달린 화장품 파우치인데요.

사제 스트랩을 달아 주어 가방으로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굉장히 착한 가격대에 가성비가 정말 최고죠.

가볍기도 하고, 데일리 백이나, 트래블 파우치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루이비통 니스나노 활용 꿀팁

D링 고리를 활용해 스트랩을 만들어 볼게요.

사이즈에 맞는 D링 고리를 탑핸들 양끝에 달아 준 다음.

사제 스트랩을 고리에 달아 주기만 하면 돼요.

루이비통과 가장 흡사한 스티치, 가죽 색상을 찾는 게 관건!

길이도 조절이 가능해 정말 실용적이에요.

​D링 고리를 달면 밍크 스트랩을 달아주셔도 되고, 취향에 맞게 스트랩을 골라주셔도 됩니다.

짜잔 감쪽같죠.

코스메틱 파우치이기 때문에 탑핸들이 팔에 들어가지 않아요.

토트로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 스트랩을 달아 주면 정말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니스나노는 키링 한번 달아 보세요.

정말 잘 어울려요! 백꾸 할 맛 나는 미니백.

니스나노 내부는 포켓 없이 도시락통처럼 되어있어요!

그래서 더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 이게 싫으시면 이너백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루이비통 니스나노 수납력

iphone 15, 지갑, 팩트, 립, 차키 OK!

에르메스 니스나노 착용샷

위는 기존 니스 나노로 연출한 사진.

아래는 스트랩 연결한 착용샷.

샤넬 미니백, 샤넬 배니티 Chanel vanity 백

- 가격: 3,461,000\ (캐비어 정사각모델 기준)

- 스트랩 여부: O

- 잠금방식: 지퍼

미니백 중 가장 공주스러운 샤넬 베니티입니다.

제가 소장한 모델은 시즌 베니티로 단종되었고, 당시 2백만 원 초반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샤넬 베니티는 모두가 알다시피, 스트랩 일체형으로 탈부착이 불가능해요.

샤넬 베니티 같은 경우는 램/캐비어/직사각/정사각/탑핸들/시즌체인 등등 종류가 많아서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는데요.

샤넬 베니티 수납력

몇몇 모델은 쇼트너로 조절이 가능한 모델이 있고, 요즈음 출시되는 베니티에는 거울이 달려나와 불가능한 모델도 많아요!

하지만 샤넬은 기장감이 딱 좋게 나와서 따로 조절할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베니티에 립 포켓이 달려나오는데, 제가 사용하는 립은 포켓에 들어가진 않아서 필요가 없네요.

보부상 시크님들은 세컨백이라고 생각해 주셔야 하고, 수납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예쁜 악세사리 느낌으로 들어주심 좋을 거 같아요.

저희 집 아기 강아지 장난감이 되어버린 카드홀더는 못 본 눈 해주세요.

카드 지갑 형태, 반지갑은 들어가지 않고요, 카드홀더는 들어가요!

​카드홀더, 팩트, 립, 차키 OK!

샤넬 베니티 착용샷

제 베니티에는 리본이 달려 있어서 룩 포인트로 주기 넘 좋더라구요!

저희 최애 뽕뽑템.

디올 미니백, 디올 레이디디올 Dior lady dior mini 백

- 가격: 7,500,000\

- 스트랩 여부: O

- 잠금방식 : 플랩형

가격이 정말 사악해지고 있는 레이디디올이에요.

여자 손 쫙 편 크기!

저는 이 체인에 반해 미니 사이즈를 선택한 것도 있어요.

계절 상관없이 들기 좋고, 겨울에 코트나 퍼 위에 저 체인으로 크로스하면 얼마나 예쁘게요.

디올 논란으로 맘이 아프지만 디자인만큼은 정말 인정해줘야 합니다.

봉긋봉긋한 까나쥬의 볼륨감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레이디디올은 체인 탈부착이 가능하며 잠금 방식이 플랩형이에요.

다소 불편한듯 하지만 고급스럽기는 최고.

워낙 유명한 모델이라, 더이상 설명이 필요 할까 싶은 모델.

은근 캐주얼/페미닌 할 것 없이 두루두루 잘 어울려요.

(사진 출처: pinterest)

레이디백은 디올 마차 트윌리를 둘러주어 백꾸를 하는데, 가방 색상과 맞춰주니 정말 영롱하더라구요!

레이디디올 미니 수납력

iphone 15, 팩트, 립, 카드지갑, 차키 OK.

보여드렸던 4대 명품 브랜드 미니백 중 크기는 제일 크지만, 수납은 다를 거 없는.

레이디디올 미니 착용샷

위는 스트랩 탈착한 버전.

아래는 스트랩, 마차를 매치한 착용샷.

크기는 다양하지만, 수납은 다 비슷비슷하죠?

없어선 안될 미니백, 넘 소중해.

​이것으로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디올 4대 명품 브랜드의 미니백을 파헤치치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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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하이샘뎌

예쁜게 최고, 언제들어도 잘 어우러지는 타임리스 아이템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