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불가리 스튜디오의 첫 글로벌 이벤트, 초대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불가리 비제로원 25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불가리 스튜디오 이벤트에 다녀온 후기 소개할게요.
💎 다녀온 곳 미리 보기
불가리 스튜디오 이벤트
그랜드 워커힐 서울 B1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었고 발렛 맡기고 들어가니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사람들과 규모에 놀랐는데 연예인들, 모델들이 진짜 많이 왔더라고요.
이종석, 리사, 이서진, 홍진경, 이사배, 기은세, 신현지 등 유명 인사들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다들 얼굴들이 조막만 하고 몸통이 어찌나 얇던지 불가리 액세서리를 손, 목, 귀까지 눈 호강 많이 했어요.
아! 그리고 제가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팬인 만재인데요. 인격적으로 홍진경 님 너무 좋아하는데 그걸 알고 남편이 저희 와이프가 팬이라고 정중히 얘기하며 사진 찍을 기회를 마련해줬어요.
잊지 못해요 진심! 진경님 정말 실제로는 묵직+포스!
국내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쪽 셀럽들도 많이 보였어요.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이고요. 1층 아래로 내려가면 자유롭게 칵테일과 핑거푸드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논 알코올로 얼그레이 티 마셨답니다.
한 입 거린데도 여러 개 먹으니 배가 금방 부르더라고요.
다양한 사람들 착장도 살피고 음식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불가리 코리아 대표님이 나오셔서 이번 행사의 포문을 열어주셨어요.
프랑스의 유명 안무가 사덱 와프와 100여 명의 안무단의 공연도 보았고요. 남편은 사덱 와프 이분과 공연 후에 사진도 찍는 영광을! 영어를 잘하니 기회가 오더라고요. 매너가 진짜 좋으셨어요.
불가리 스튜디오 이벤트 코디룩
드레스코드가 cocktail Attire 라고 전달받았는데 어떻게 입고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올 블랙으로 다녀왔어요.
제가 입은 옷은 이 날 완전 클래식한 축에 속했고요. 핫한 분들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의상에 속살이 많이보일수록 이뻐보이는 공간이었어요. “여보 나도 올 화이트 튜브탑 드레스 입을걸” 이랬네요.
불가리가 역사와 전통을 좇으려고 하면서도 감각적이고 트렌디함까지 잘 챙긴단 느낌을 받았어요. 적어도 요 날의 현장감만큼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