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테이크 맛집 추천! 압구정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얼마 전 가격 대비 만족스럽게 다녀온 청담동 스테이크 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뉴욕 여행을 갔을 당시 브루클린에 위치하며 1887년부터 이어온 미국 3대 스테이크하우스인 “피터루거”를 다녀왔었는데요. 이 곳 또한 피터루거 못지 않게 내부 분위기와 맛이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가격 대비 구성 음식들이 괜찮아서 시크님들께 추천 드릴 겸 글을 써 보아요!
🥫 다녀 온 레스토랑 미리 보기
제가 다녀온 레스토랑은 청담동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예요.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2
청담동에 위치하였구요. 주차, 발렛 되구요. 입구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매장 분위기
분위기 좋지요? 창문으로 햇살이 잘 들고요.
제가 좋아하는 클래식한 분위기 가득한 공간입니다.
뉴욕의 피터루거 홀과 거의 비슷한 분위기랍니다.
피터루거 살짝 엿보기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 가격 후기
저는 점심에 방문했는데 점심에 와야 가성비 좋게 드실 수 있으세요.
예약하는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① 캐치테이블 어플에 들어가기
②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검색
③ 인원수 및 시간(점심) 지정
④ 런치 메뉴 들여다보기
런치 메뉴는 1인 7~11만 원까지의 금액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중에서 70,000원으로 할인하는런치 A세트를 시켰습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은 메뉴들이 모두 나옵니다.
꽤 양이 많아요. 이따 제가 찍은 실사와 비교해 보시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런치 세트 메뉴 외에 단품 및 브런치 메뉴도 점심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점심 모임으로 어디갈까 고민되실 때 고즈넉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모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 1시 즈음 세 테이블 정도였어요!
직접 찍은 런치 A 세트 후기
브레드가 나오는데 따뜻하고 촉촉해요.
버터 리필 두세번 한 거 같아요. 너무 맛나서. 시크님들도 꼭 리필하세요.
샐러드도 곧 나왔구요.
드레싱이 상큼하구 과일들이 신선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스테이크가 곧바로 나왔는데요!
저는 굽기를 ‘레어’로 주문했어요.
그릇이 뜨겁기 때문에 나와서도 지글지글거리는데 다 익을 거 같아서예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거 같죠.
레어 굽기는 요 정도였어요.
사이드 메뉴입니다.
절인양파, 토마토, 시금치, 생감자튀김, 홀그레인 외 각종 소스들이 등장합니다
저는 이 생감자튀김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플레이팅이 너무 환상적이죠.
매일 이렇게 이쁘게 먹고 싶네요.
나머지 사이드 메뉴들도 맛깔나게 담아보았어요.
여기서 끝난 게 아니구 메뉴가 하나 더 나옵니다.
오일파스타였는데 소스가 맛있어서 빵 찍어 먹게 되더라구요.
식사 후에는 커피까지 주시는데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어요!
청담동 나들이를 위한 코디
이 날 착장입니다.
임산부 고기 먹는다구 신나서 한 장 찍어 봤어요.
맛집의 기준이 주관적이지만, 청담동에 주차가 쉽고, 예약이 비교적 쉽고, 북적이거나 시끄럽지 않으며 맛도 있고 배도 부르고, 사진도 이쁘게 남길 수 있는 장소이기에 살포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