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이번에 새로 구매한 에르메스 샹달 파카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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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달 파카 자세히 보기

- 상품명: “Chaine d'Ancre” 파카

- 가격: 5,970,000원

에르메스의 샹달 패턴이 매력적인 이 파카는 기존 샹달 데님자켓 롱버젼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이 파카는 Chaine d'Ancre 프린티드 H 캔버스 소재의 파카(코튼 98%, 엘라스탄 2%)로 아주 두꺼운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버버리 트렌치코트보다 약간 더 도톰한 두께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입기 딱 좋게 나왔습니다. ​ 장식 부분도 엣지 있게 팔라듐 도금 버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었습니다.

Clou de Selle 인그레이빙 팔라듐 도금 진 버튼 및 조절 가능한 탭이 장식된 커프. 역시 Clou de Selle 인그레이빙 팔라듐 도금 진 버튼이 달린 모크넥.

샹달데님자켓(좌), 샹달 데님원피스(우).

기존 샹달 데님 자켓과 비교하면 루즈한 핏으로 착 감겨서 착용감이 훌륭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장이 짧은 데님 자켓은 뭔가 부담스러웠는데 이 파카는 무릎 위까지 오는 긴 기장으로 더욱 편하게 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잔잔한 샹달 패턴과 조화롭게 매치된 데님 원피스는 소재가 시즌과 맞지 않아서, 소재는 두꺼운데 여름용 원피스라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는데요. 샹달 파카는 자켓과 원피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인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샹달 파카 착용샷

지퍼를 오픈해서 트렌치 코트처럼 입을 수 있어요.

다 채워서 원피스처럼도 입을 수 있습니다. 벨트는 탈부착이 가능해요. 꽤 도톰한 두께로 이너 두께를 조정하면 늦가을까지는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샹달 패턴도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웜톤 피부를 환하게 밝혀줍니다! 입어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데려왔답니다.

데일리룩으로도 입어질 것 같아 자주입는 에르메스 니트, 이자벨마랑 데님팬츠에 걸쳐 봤어요!

버킨25끄레, 시프레, 막스마라 팬츠로 이지룩을 연출해봤구요.

켈리25, 로저비비에구두, 세미 정장 팬츠로 출근룩을 연출해 봤습니다.

Chaine d'Ancre 파카 추천 대상

-기존 샹달 데님자켓 숏 기장이 불편하셨던 분

-기존샹달 데님 원피스가 불편하셨던 분

-트렌치코트와 다른 느낌의 가을 코트를 원하는 분

-에르메스의 화려한 패턴을 시도하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분

-잔 무늬가 어울리는 뮤트톤 분​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 늘 입었던 트렌치코트가 지겨워졌다면 새로운 느낌의 샹달 파카를 입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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