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2024 S/S 신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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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bottle

2024년 04월 29일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몰 샤넬에서 본 가방들과 의류들 소개할게요.

​🛍️ 다녀온 곳 미리보기

샤넬 2024 S/S 신상 가방

들어가자마자 알록달록. 샤넬 이번 시즌 가방들이 쫘르르. 클래식은 어느 정도 있기도 하고 가격도 너무 오르기도 해서 가방은 시즌 가방 위주로만 구매하는 편이에요.

​미니 백팩은 이번 연도 초에 미국에서 블랙으로 구매했는데 트위드라니. 트위드라니!

​여름이라고 라탄백까지 나왔더라구요.

​노랑이, 핑크, 진주 덕후의 픽은요!

요번 줄 조절 백들은 양쪽으로 조절 기능이 되어있어서 뭔가 더 안정적으로 균형 있게 줄 조절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무게는 두 배.

진주 스트랩 유광 핑크+이번 시즌 줄 조절 무광 핑크. 무광은 라벤더 한방울 섞인듯 오묘한 핑크였어요!

저번 시즌 블랙, 이 진주스트랩 노려보던 저라서 너무 예뻤는데 제가 핑크 가방이 너무 많아서 그냥 착용해 보기만 했어요.

샤넬 2024 S/S 신상 의류

잘 어울릴 만한 옷들이 있다며 꺼내주신 친절할 셀러분. 편히 착용해 보라며 음료도 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처음엔 이 태슬 뭐야 했었는데 계속 생각나는 자켓.

아까 그 진주 스트랩 가방 그레이 버전이랑 매칭. 이건 파랑 한방울 섞인 그레이였는데 요것도 유색인듯 그레이 인듯 매칭하기 쉬울 듯한 컬러였어요.

단추 디테일 예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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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도 이뻤는데 싱가폴이 환율도 올랐고 국내보다 대체적으로 모두 비싸더라구요. 이 가디건은 6300 싱가폴 달러.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건 사겠지만 요즘 국내 샤넬은 제가 VIP가 아닌데도 웬만하면 구해주셔서 참았던 것 같아요.

요 티는 여름에 잘 입을 것 같아서 못 참겠더라구요. 36 사이즈였는데 저는 넉넉하게 38하고 싶었는데 셀러분이 36이 딱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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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디테일도 너무 예쁘죠.

다른 니트 원피스랑 셔츠도 권하셨는데 꾹 참았어요. 저는 흰색은 아니 되오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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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halfbottle

패션과 쥬얼리를 사랑하는 워킹맘. 캐쥬얼, 세미정장에 다양한 브랜드의 쥬얼리로 드레스업/다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