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19백 블랙, 휘뚜루마뚜루 일상복 모음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저의 휘뚜루마뚜루 샤넬백, 거의 애착가방 수준인 샤넬 19백 소개하려고 해요.
👜 착용한 아이템 미리 보기
샤넬 19백 블랙 구매 후기
저는 19백을 19년도 하반기 쯤, 거의 출시되자마자 20년도 초에 구매했었는데요.
잠실 애비뉴엘 몇 번 갔는데 블랙 컬러를 못 만나서, 신세계강남 갔다가 마지막으로 신세계 본점 갔더니 힘들게 힘들게 만날 수 있었답니다. 그때 제가 시크먼트에서 시크님들께 재고 상황 많이 도움 받았어요!
19백은 고트 가죽으로 보이고 저는 구매 시에도 고트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최근 셀러님 왈, 램스킨이라고 하고요?
종종 보면 제 거와 다른, 좀 더 소프트한 느낌의 가죽 버전이 보여서 매장에 문의해 보니, 단순 탕 차이라고 하는데 가죽의 부위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르니 그렇다고 쳤습니다.
무튼 저는 그 때 있는 가방 2~3개 꺼내주셔서 상태를 비교해 보고 구매했던지라 좀더 스크래치에 강할 것 같은 단단한 소재에 블랙이 쨍한 광택 있는 느낌을 초이스 했어요!
왜냐면 막 들고 싶어서요.
사진 보시면 느낌이 오실 텐데 사실 램스킨 자체가 스크래치에 강한 가죽은 아니지만 19백은 가죽의 피니싱이 스크래치에 강하게 되어 있어서 제가 가방을 모시고 다니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아직도 새 것 같은 느낌으로 쓰고 있어요.
제가 19백을 구매하게 한 장본인인 마가렛 퀄리.
마가렛 퀄리가 19백을 들고 찍은 캠페인 영상에 푹 빠져, 아 이건 내 거다! 싶어 구매하게 되었구요.
평소 제 스타일에 다 잘 어울려서 저는 진짜 데일리로 잘 들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사실 클래식, 빈티지 리이슈 등등 다른 샤넬 백들도 있지만 19백은 휘뚜루마뚜루 제일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19백이 최애다! 하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저는 최애 템이기에 리뷰를 써보자 싶었어요.
유행이 지났다, 겨울에만 잘 어울린다 등등의 이야기들도 들은 적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퀼팅이 더워보인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딱히 모르겠어요.
샤넬 19백 여름 코디
저는 사몰가 이너백 사자마자 넣어서 쓰고 있구요, 저의 지갑과 핸드폰, 간단한 립스틱 외 핸드크림, 펜, 수첩 다 들어가요.
뒷주머니가 발렛티켓, 핸드폰 등등 막막 넣는 용으로 편리하고 차 타고 다녀서 무게는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지만 체인이 볼드한 것에 비해서는 많이 무겁지 않은 것 같아요!
디테일한 19백 사진 같은 것들은 공홈에서 얼마든지 보실 수 있으니 착용 샷 위주로 올려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