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브랜드의 트윌리를 소개할게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목은 하나인데 왜 이렇게 스카프 욕심은 날이 갈수록 많아질까요. 소장하고 있는 모든 트윌리는 아니지만 보여 드릴게요.

루이비통 방도

처음으로 스카프에 빠지게 된 건 루이비통 방도였어요. 지금은 일부 방도를 정리하고 몇 개 없지만, 루이비통 방도는 가로로 넓은 방도도 있고 얇은 방도도 있는데 넓은 방도는 겨울에 두르면 예쁘고 또 넥타이처럼 묶어주면 다른 브랜드 트윌리보다 훨씬 예쁘더라고요.

샤넬 트윌리

샤넬 트윌리 모노톤은 진짜 구하기 힘든 거 같아요. 저도 당시에 구매대행으로 데려왔었어요. 하지만 모노톤인 만큼 여기저기 두르기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 명품OOTD에도 올렸던 샤넬의 스테디셀러이지만서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진주 트윌리입니다.

샤넬 트윌리는 다른 브랜드의 트윌리보다 다소 긴 편이어서 이렇게 묶으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혹은 넥타이 매듭처럼 묶어도 예쁘더라고요.

화이트에도, 그레이계열에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샤넬 진주 트윌리! 작년에 시즌 진주 트윌리도 참 예뻤는데 운 좋게 면세점에서 구해서 동생에게 선물했었어요.

펜디 랩피

다음은 펜디의 랩피. 펜디 랩피는 유일하게 요거 하나 가지고 있는데, 가을·겨울에 두르기 딱 좋아요. 펜디 랩피도 다소 긴 편이라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답니다.

디올 미차

미차는 여러 개 가지고 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요거 하나뿐이네요. 오블리크, 몽테인, 타로 요렇게 있는데 막 두르기에는 오블리크가 제일 편하더라고요. 오블리크는 한번 잃어버려서 다시 구매한 슬픈 기억이 있는 미차입니다.

에르메스 트윌리

여러 브랜드의 트윌리 중에서 길이가 제일 짧아서 목에 두르기에 모호하기도 하고 가방에 두르면 또 잘 맞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손에 조금 익으니 에르메스 트윌리도 편해지네요.

OOTD에도 올렸던 24 SS 트윌리. 이거 진짜 진짜 화사하고 예뻐요. 저는 트윌리는 주로 옆으로 묶는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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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트윌리 하면 또 가방에 묶는 걸 포기할 수 없죠. 피코탄이랑 린디에도 종종 묶어두기도 합니다.

트윌리링 활용하시면 더 쉬우실 거예요. 저는 모르스링이랑 하트 트윌리링을 좋아하는데 사진은 하트 트윌리링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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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브랜드의 트윌리들을 간단하게 비교해 봤는데, 다음번에는 좀 더 다양하게 꺼내서 소개할게요.

​이제 날씨도 많이 풀리고 따뜻해지고 스카프의 계절이 다시 돌아오는데, 열심히 둘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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