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 핑크 백팩, 투포켓 듀마와 어반 스피릿 비교 후기 소개할게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재작년 시즌에 데려온 투포켓과 이번 시즌 어반 스피릿. 누가누가 더 예쁜가 핑크 뿜뿜 중인 거 같죠.

샤넬 투포켓 듀마 백팩

처음에는 너무 작은 거 같아서 반품할지 엄청나게 고민했었던 투포켓 내부입니다. 정말 작아 보이지요.

앞에 미니 투포켓에는 에어팟이나 립스틱은 수납되는 사이즈이지만 카드는 안 들어가는 포켓입니다.

그래도 메인 포켓에는 이 정도는 들어가요. 가볍고 여기저기 코디에 귀여움을 뽐뿌 해주는 매력에 저는 아더칼라도 데려왔답니다. 봄여름에는 핑크, 가을·겨울에는 올리브. 여기저기 예쁜 날들을 함께해주었답니다.

작지만 존재감은 확실한 투포켓이지요.

샤넬 어반 스피릿 백팩

그리고 색상이 너무 예뻐서 데려온 연핑크 어반 스피릿.

요 어반은 실내조명에도 예뻤지만, 밖에 나갔을 때 자연조명에서 더 예쁜 색이었답니다. 수납은 투포켓보다 훨씬 더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평소 미니미한 사이즈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저에게는 좀 크게 느껴지는 어반 백팩 스몰이네요. 평소에 짐을 좀 넣어 다니시는 분이나 여행 자주 가시는 분들께는 딱 좋은 사이즈라 추천해요.

투포켓 듀마, 어반 스피릿 비교

제가 두 가방을 써본 결과, 투포켓은 저에게는 아직 단점은 못 느끼고 있답니다. 평소에 들고 다니는 짐이 많으시다면 수납의 부족함을 느끼시겠지만, 저에게는 충분한 수납이었답니다.

어반 스피릿은 아직 두 번 외출이라 더 사용해 보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뚜껑을 닫을 때 캐비어 가죽이라서 그런지 좀 뻣뻣하네요. 투포켓은 한 손으로도 뚝딱 몇 초면 되는데 어반은 양손으로 낑낑거리며 몇 분 걸려요. 그래도 이 정도 단점 정도는 사랑스러운 연핑크색으로 이해되요.

어반과 투포켓의 사용 후기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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