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 파리 깜봉 매장 쇼핑 후기 소개할게요.

​🛍구매한 아이템 미리 보기

파리의 샤넬 매장 소개

1. 31 Rue Cambon

2. 21 Rue de FSH

3. 51 Av. Montaigne

4. 41 Av. Montaugne

5. 25 Rue Royale

6. 52 Av. des Champ Élyséees

7. 24 Rue de Sèvres

8. Galleria Lafayette

9. 19 Rue Camb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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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중에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가장 처음으로 생긴 매장인 1번 깜봉 매장으로 달려갑니다.

너무 예쁜 하얀 매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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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깜봉 매장 제품 둘러보기

클래식은 영원하다.

정말 클래식의 정석인 블랙, 샤넬 하면 떠오르는 핑크와 트위드 소재의 클래식 미디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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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영롱했던 클래식 스몰 화이트. 더 이상 가격은 영롱하지 않지만 백설 공주같이 너무 이뻤어요.

샤넬은 요런 메탈릭 컬러도 잘 뽑아내죠! 메탈릭 퍼플과 메탈릭 브론즈예요.

요런 시즌 미니 백들도 다양하게 많더라구요.

서랍에도, 숨겨진 가방장에도 형형색색 샤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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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도 플랫도 엄청 많았어요.

그렇게 편하다고 유명한 샤넬 스니커즈도 있어요.

겨울이라 트위드도 나온 듯한데 정말 머리 좋은 샤넬이에요.

겨울이라 요거 하고 싶었는데 꾹 참다가 결국 에르메스에서 다른 부츠 냉큼 샀지요.​

턴락 웻지힐도 보이구요. 플랫 버전 턴락도 있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아쉬워했더니 프랭땅에 있다고 알려주셔서 여기 다음으로 바로 가서 샀습니다.

세 곳을 돌아다닌 결과, 세 번째 매장에서 반 사이즈 작아도 우격다짐으로 이 메리제인을 구매했는데 발볼이 넓은 플랫이라 어느 정도 맞더라고요. 1,450유로였고 샤넬 가격 상승을 신발로 더욱 체감합니다.

요거 어느 연예인이 착용한 것 봤던 거 같은데 발이 동글동글해 보여서 작아 보이더라고요.

그나저나 가격이 이렇게 오르다니 비즈가 많아서 그런지 2,800유로더라고요. 금액 보고 2차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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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지갑, 파우치도 새로운 버젼들 많더라구요. 거의 가방가격이 된 샤넬 지갑.

샤넬 깜봉 매장 의류 피팅 후기

의류도 입어보라 하셔서 피팅룸으로 들어갔어요.

깜봉점답게 피팅룸에도 하얀 까멜리아가 있어요.

샤넬은 이런 디테일 참 잘한단 말이죠.

이번 시즌 너무 이뻤던 코트예요.

가격은 7,900유로인데. 코트치고 싼 건가요? 트위드 재킷이 천만 원 넘는 것도 있는데 이 정도면 애교라고 생각되네요.

반짝반짝 은은해서 더 이뻤어요!

요것도 치마가 36인데 좀 커서 아쉬웠어요. 저는 원래 38 입는데 크게 나온 것 같아요. 가격은 2,400유로예요.

더 놀라운 건 이 벨트는 2,600유로예요. 위 스커트보다 비싸네요. 샤넬 진주가 진짜 영롱하고 이쁘긴 한데 진짜 진주가 아니라서 비싸단 느낌이 들어요.

착용한 사진을 다시 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요. 이 벨트 맘에 들었는데 제일 작은 스몰 사이즈가 헐렁헐렁. 힙에 걸치는 거라 그런 것 같은데 저는 허리에 걸치고 싶었다고요.

그나마 요건 가죽이 없어서 1,800유로였는데 두 줄로 레이어드 해도 되고 하나로 길게 해도 되고 활용도 좋을 것 같죠!

이날 진주 목걸이 착용하고 있었는데 샤넬 진주 목걸이 하나 길게 레이어드 하거나, 샤넬 두 번 감아서 짧게 제 진주 목걸이랑 같이 레이어드해도 이질감 없고 색상 이쁘네요. 샤넬 100주년 목걸이 느낌도 나고요.​

​샤넬 깜봉 매장 구매 아이템 소개

깜봉에서 뭐라도 사야 할 것 같아서 몇 가지 챙겼어요.

프랭땅에서 제가 찾던 턴락 슈즈 사이즈도 찾아서 득템, 턴락 가디건도 득템했어요.

​이 사진 보고 턴락 가디건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는데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더라고요, 파리에서 찾아서 냉큼 데려왔어요.

파리 내에 샤넬 매장이 많으니 "어디 매장 가면 있어!" 하고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던 몽테인 샤넬 매장.

이쁜 시즌 백들 많더라구요, 항상 시즌마다 열일하는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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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트랩 조절 가능한 골드볼은 매 시즌 다른 버전으로 미니 백, woc등에 다양하게 나와서 좋더라고요.

22백 미니 노랑도 너무 귀여웠지만, 22백 미니도 있고 노란색 가방이 몇 가지 있어서 참아봅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한 카드 지갑. 여러 가지 보여주셨는데 똑딱이 블랙 금장 흔한가 봐요?

깜봉점 이후로 여기 또 있네요. 은장은 항상 없고요. 그래도 형형색색 유색 맛집 샤넬.

가격은 똑딱이는 600유로, 카드홀더는 470유로, 클래식 지퍼 630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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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사기로 하고 결제했어요. 하늘색 구매하고 싶었는데 카드 홀더밖에 없더라고요.

택스리펀해 주시는 동안 스파클링 워터와 까멜리아까지 주셨어요.

​사실 바로 앞 에르메스 매장에서 큰 소득 없어서 시무룩하다가 샤넬 오니 대접받네요. 이래서 샤넬 못 끊죠.

유럽은 도시마다 샤넬 외 명품 매장 가는 것도 그 지역의 랜드마크 하나 방문하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매장이 파리답게 멋스러운 샹들리에 인테리어까지 좋은 구경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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