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보테가 베네타의 마티유 블라지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임명했습니다.

사진=matthieu_blazy

마티유 블라지는 2021년 보테가 베네타의 CD로 임명된 뒤, 이제 샤넬을 이끌게 됩니다. 샤넬의 전 CD였던 버지니 비아르의 사임 후 약 6개월 만에 자리가 채워진 것입니다. 블라지는 4월에 샤넬에 합류하며, 10월 파리 쇼에서 첫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블라지는 패션계에서 실험적이면서도 장인정신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인정받았으며, 샤넬은 그가 브랜드의 현대성과 색다른 접근 방식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샤넬의 패션 부문 사장인 브루노 파블로프스키는 블라지와의 협업을 “장기적인 약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가 브랜드에 가져올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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