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 베이지&검정 컬러 슈즈 구매 후기를 소개할게요.
더불어 샤넬 투톤 슬링백과 발레리나 플랫슈즈 중 어떤 슈즈를 더 추천하는지, 실제로 신어 본 입장에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 착용한 아이템 미리보기
샤넬 투톤 슬링백
아직까지도 정말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베검 컬러 슈즈들은 샤넬 클래식템과도 같은데요.
저도 약 3년전 클래식 미듐(클미)과 함께 구매했었어요.
당시에는 베검 컬러 슈즈가 인기가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저는 왕발이라 사이즈 구하는게 좀 더 어려웠는데 인상 하루전날 투톤 슬링백과 클미를 만나서 어리둥절했던 기억.
그렇게 영롱한 쇼핑샷이 완성됩니다.
클래식 of 클래식이죠.
클래식 무드가 강하다 보니 심플한 블랙 드레스과 매치해도 클래식룩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슈즈&백 조합이에요.
샤넬 투톤 슬링백 클로즈업 샷인데요.
베이지, 블랙의 영롱한 조화란.
베검 슈즈의 특징은 뉴트럴톤, 올블랙룩 코디 모두 잘 어울린다는 것!
특히 투톤 슬링백은 구조 선이 참 아름다운데요.
앞코도 얄쌍하게 잘 빠졌고 옆 라인도 여리여리해서 페미닌룩에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슬링백이지만 포멀룩에도 잘어울린다는.
옆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실제로 착용했을때 생각보다 cc로고가 존재감이 커요.
샤넬 발레리나 플랫슈즈
다음은 베검 발레리나 플랫슈즈인데요.
확실히 슬링백보다 캐주얼 무드가 강하죠?
둥글둥글한 앞코에 리본 디테일까지 더해져 포멀한 의상보다는 캐주얼한 의상에 더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에요.
데일리룩, 데이트룩에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같은 페미닌룩에 매치해도 슬링백은 전체적인 룩이 더 우아해지는 느낌이라면 발레리나 슈즈는 사랑스러움이 더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베검 슈즈 하나만 선택하라면 투톤 슬링백을 고를 것 같아요.
샤넬 투톤 슬링백 코디
제 착샷과 함께 가을옷 쇼핑 후기도 기록해 볼게요.
엊그제 가을 옷 쇼핑 룩으로도 매치했던 샤넬 투톤 슬링백.
너무 영롱하지 않나요?
지인 초대로 판교 현대백화점 EBM매장으로 가을 옷 쇼핑도 할 겸, 기회의 땅이라는 에르메스 매장도 구경하고 왔는데요. (결국 제게 기회는 없었지만요.)
한눈에 반했던 가을 신상은 바로 요 착장!
가을 색감의 니트 베스트&새틴 스커트로 스타일링한 버건디룩 코디예요.
여기에 샤넬 투톤 슬링백으로 차분한 페미닌룩을 완성해보았는데요.
베검 컬러가 코디의 벨런스를 잘 잡아주더라구요.
얼른 테라스 날씨가 되어 테라스에서 와인 한 잔 하고 싶은 룩이랄까요.
행복한 신혼생활하면 +5kg가 국룰이라던데 제가 아마 행복한가 봐요.
요즘 살이 많이 올라 가을 옷 쇼핑할 때 1순위로 중요한 게 날씬해 보이는지였는데, 이 니트 베스트가 부유방을 너무나 완벽하게 가려줘서 대만족했어요.
매치한 귀걸이는 코코크러쉬 베골, 팔찌는 뻬를리 뱅글이에요.
다음으로 입어본 가을 신상은 트렌디 캐주얼 무드의 프라다 소재 나일론 셋업!
보자마자 넘 예뻐서 입어보았는데 평소 스타일이랑은 다르게 쿨한 느낌이 어색하면서도 넘 마음에 들더라구요.
슬링백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죠?
마지막으로 입어봤던 가을 신상은 데님원피스였어요.
톤 다운된 데님컬러도 마음에 들고 허리 라인을 완벽하게 잡아줘서 좋았어요.
올 가을엔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하게 입어봐도 좋을 듯 하구요.
오랜만에 판교현대백화점 방문이었는데 즐거운 쇼핑을 하고 왔답니다.
민슈가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