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 미니백, 베니티, 22백 미니, 골드볼 미니를 비교해 볼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점 미니백을 찾게 되더라구요.

저는 소지품을 간단하게 들고 다니는 편이라 미니백을 좋아하는데요.

하나 둘씩 모으다보니 가방장 한 칸을 차지하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샤넬 미니백 중에서 잘 사용해 오고 있는 몇 가지를 보여드릴게요!

구매한지 1~2년정도 된 미니백들인데 가까운 곳 갈 때나 카페 갈 때 편하게 들고 다녀서 뽕 뽑았다! 하는 제품들이에요.

​샤넬 미니백 추천, 직사각 베니티

전 사실 정사각형 베니티를 원했었는데요.

원하는 가방을 쏙 골라 사기가 어려운 샤넬이죠.

휘뚜루마뚜루로 들고 다니고 싶었던 가방이라 캐비어 스킨으로 구하고 싶었어요.

제가 찾을때 정사각 베니티는 램으로 시즌 제품들이 많았었는데 운 좋게 캐비어 직사각으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내부에 거울도 달려있는 나름 실용적인 가방이에요.

생각보다 꽤 큰 편이라 내부 수납도 넉넉하게 되구요.

살짝 도시락가방 같기도 하지만 귀여운 맛에 들기 좋은 가방이에요.

직사각 베니티는 숄더보다 크로스로 착용했을 때 더 이쁜 가방이에요.

착 감기는 느낌보다는 각이 있다보니 통통 튀는 느낌으로 착용되는데요.

발랄한 분위기라 그런지 놀러갈 때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샤넬 미니백 추천, 22백 미니

22백 미니 보여드려요.

제가 가진 샤넬 가방 하드웨어가 주로 샴페인 골드나 골드 색상이라 여름에 시원하게 들 은장을 찾다가 데려온 가방이에요.

​가죽 광택이 이뻐서 미니백임에도 포인트가 제대로 돼요.

22백 스몰과는 다르게 가방 끈이 두 줄로 되어 있어서 좀 더 화려해 보이기도 해요.

처음엔 끈이 길어서 어떻게 코디해야 될지 고민했었는데, 요즘은 끝부분을 살짝 묶어서 들어주고 있어요.

캐주얼룩 여성스러운 룩 다 잘 어울려서 생각보다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이에요.

길이감이 꽤 길다 보니 두꺼운 외투 입고도 편하게 걸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지난 가을 ,겨울 잘 활용한 가방이랍니다.

​샤넬 미니백 추천, 골드볼 미니백

22년 시즌으로 나왔던 제품이에요.

세 가지 가방중 가장 오래 많이 써온 가방이에요.

카드 몇 장만 들어가지만, 소지품 적게 다니는 저에게는 가장 휘뚜루마뚜루 들어지더라구요.

골드볼이 있어서 다른 지갑류 가방보다 가격대는 더 있었지만 당시 200만 원대로 나름 괜찮은 가격대에 들여서 더 정이 가는 가방이에요.

골드볼이 있어서 입는 옷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다만 램스킨이다 보니 다른 가방들에 비해 사용감은 약간 있지만 자주 사용한 거 생각하면 튼튼한 것 같아요.

카드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서 사용하는 카드 3-4장 정도 넣어다니는데요.

은근 활용도가 좋아서 여기저기 코디를 다양하게 했네요.

저처럼 소지품 적게 들고 다니신다면 미니백도 추천드려요.

이렇게 보니 전부 블랙 색상이네요.

직사각 베니티는 캐비어, 22백 미니는 카프스킨, 골드볼 체인지갑은 램스킨 가죽이에요.

가죽 스킨 종류에 따라 광도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게 연출되니 결국은 다 필요한 것 같아요.

이번 여름에도 예쁘게 활용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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