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블랑팡에 초대받아 보고 온 레이디버드 컬렉션 후기 소개할게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블랑팡 레이디버드 컬렉션 공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위치한 블랑팡 매장의 모습입니다.

​시계에 대해 지식이 많은 시크님들도 계실 텐데, 전 블랑팡 이름만 들었고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게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응대해 주셨던 직원분께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좋은 모델을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여쭈었더니 레이디버드 컬렉션을 소개해 주셨어요.

최초의 레이디버드 컬렉션은 1956년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레이디버드의 탄생은 블랑팡이 여성용 타임피스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발판이 되기도 했고요. 특히 마를린 먼로가 즐겨 착용해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죠.

레이디버드 컬렉션

​사실 전 보자마자 내가 왜 이제까지 이걸 몰랐나 싶게 너무 취향 저격이라며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평소 페이스가 큰 남자 시계처럼 생긴 타입을 좋아하지 않는데, 예쁜 애가 얼굴이 크니 더욱더 예쁘고요.

​저 스트랩과 인덱스의 귀신같은 깔맞춤하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사랑스러운 저 색감이 진심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레이디버드 착용 후기

마더오브펄의 다이얼 보이시나요. 레이디버드 컬러즈의 다이얼은 블랑팡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엑스트라 화이트 마더 오브 펄로 구현된다고 합니다. 매혹적인 페일 화이트 톤의 광채와 섬세한 물결무늬는 마치 ‘비눗방울’처럼 보이는데 최상의 마더오브펄 품질을 자랑한다고 해요.

민트색을 착용하고선 너무 예쁜 거 아니냐며 감탄을 넘어서서 거의 한숨이 나오는데, 하얀색의 시계를 직원분께서 보여주셨어요. 착용하기 전에 민트가 이렇게나 예쁜데 화이트는 좀 밋밋하지 않을까 하고 손목에 올렸는데요. 세상에나, 무지개색이 유치하지 않고 이렇게 고급스러울 일인가요.

​각각 별도로 작업한 컬러즈 다이얼의 색상들. 이건 진심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예요. 숨 한 번 참고 보게 되는 느낌이에요.

​특히나 이 모델은 시계와 함께 다섯 가지 색상의 스트랩이 함께 제공됩니다.

하얀색 줄만 끼는 게 아니라 원하는 대로 스트랩을 직접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고 해요.

사진이 잘 나온 건 아닌데 블랑팡 레이디버드 착용한 전체적인 분위기가 잘 보이는 것 같아서 같이 첨부했어요.

새로운 레이디버드 컬러즈는 블랑팡의 인하우스 칼리버 1150으로 구동됩니다.

​시계 주말 동안 착용하지 않고 빼 두면 멈추잖아요. 물론, 저는 시계 따로 맞추지 않고 팔찌로 쓰지만요.

​블랑팡 레이디버드 1150은 10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고 해요.

시계를 착용하지 않고 주말 동안 빼 두어도 재설정 필요 없이 바로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색색별로 다 껴볼게요.

지금 보시는 보라색은 문페이즈가 없는 모델이고요.

하늘색 레이디버드는 문페이즈가 있는 모델이에요.

가격대는 4,000대부터 시작하고, 아쉽게도 스틸 소재 제품은 없고 골드 소재로만 제작된다고 합니다.

​시계가 워낙 고가이기도 하고 그래서 일반적으로 쉽게, 선뜻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한편으로 개인의 취향을 가장 잘 드러내는 혹은 취향을 완성하는 아이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랑팡의 크리스마스와 떼땅져

블랑팡 매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떼땅져 샴페인까지 즐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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