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가족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좋은 숙소, 부산 기장 빌라드 쥬 아난티 매너하우스 소개할게요.
🏨 다녀온 곳 미리 보기
부산 기장 빌라드 쥬 아난티 매너하우스
기존 힐튼처럼 둥근 파킹존이구요. 기둥 안 미니 쿠페와 스쿠터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귀염 귀염. 발렛은은 20,000원! 추천해 드려요.
빌라 쥬 드 아난티는 바로 로비가 있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로비가 나와요. 아난티 규모에 비해 로비가 아주 협소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로비 보고 살짝 놀램.
체크인은두타임으로나뉘어요.
- 14시 체크인 / 10시 체크아웃
- 16시 체크인 / 12시 체크아웃
매너하우스는 체크인 후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해요. 카트를 타러 가기 전 대왕 화병! 예술의 '이응' 자도 모르지만 웅장해서 찍어봤어요. 이렇게 시간 맞춰 카트를 타고 매너하우스로 이동합니다. 카트는 수시로 돌아다녀서 언제든 탈 수 있고, 21시가 되면 운행하지 않아요. 가는 길이 시원하고 풍경도 좋고요, 외국의 고급 빌라촌에 온 느낌이 든답니다.
날씨 너무 좋죠! 이땐 아직 날이 찰 때라, 수영장 운영을 안 하더라고요. 수영장 바로 옆엔 무인 편의점, 그리고 이자카야가 있어요. 밤에 간단히 한잔하고 들어오기에 동선이 딱!
이 공간 자체가 프라이빗해서 간단히 산책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우선, 제가 묵은 숙소는 1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매우 넓은 독채라 사진으로 다 표현이 안 되네요.
입구 우편에는 프라이빗한 풀장이 있고, 썬 베드 등등 정말 가족 단위로 와서 놀기 좋은 공간이에요.
수영장 수심도 꽤 깊고 넓어요! 아, 이곳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여름에 가셔야 뽕뽑습니다.
1층 거실.
꽤 큰 실링 펜이 달려있음에도 층고가 매우 높고 넓음이 느껴지시죠? 대가족 환영.
거실에서 바라본 풀장 뷰.
룸이 획 있지 않고 이렇게 미니 복도가 있답니다.
1층 침실 1.
전 1층 공간을 찜을 했어요. 햇빛도 너무 잘 들어오고요, 어느 각도로 찍어도 예쁜.
침대에서 바라본 뷰.
아이들이랑 왔을 때 가장 좋은 부분! 난 쉬면서 노는 걸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죠. 전 아직 미혼이지만요.
보통의 힐튼, 아난티와 같은 베스룸과 파우더룸! 안쪽 문을 열면 자쿠지 공간이 있어요! 찬 공기 쐬면서 지지기 정말 정말 좋아요.
따끈하고 시원하고. 최고. 최애공간이에요! 여기.
1층 룸 2.
반대 방향에 룸이 또 하나 있어요.
룸마다 옷장, 베스룸, 파우더룸 다 달려있어요. 셀카 잘 나와요.
2층 계단. 2층으로 가보시죠!
2층에는 룸이 하나 있는데 미니 거실과 침실이 함께 붙어있어요. 테라스도 있고요!
2층엔 자쿠지 대신 욕조가 있어요.
드레스룸도 널찍하고 시원! 대가족을 위한 매너하우스.
카트 타고 매너하우스, 맨션을 나오면 L.P 크리스털이라고 있는데 마켓들이 모여있어요.
여기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쇼핑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후각 자극하는 빵집도, 커피집도 많아요!
빌라드 쥬 아난티 매너하우스 이자카야
저녁 시간이 되어 숙소 옆 이자카야를 방문했어요.
배고파서 이것저것 시켜 먹었는데 맛은 보통. 기본 안주 매쉬포테이토가 가장 맛있었어요.
저희는 또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배달 기사분이 여기까지 올라오지 못해서 카트 타고 입구까지 내려가서 로비를 지나 암튼 그렇게 여차여차 받아왔네요. 매너하우스 이용하실 거면 먹을 건 미리 사 오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한잔하면서 보이는 뷰. 여긴 왜 우리 집이 아닌가.
빌라드 쥬 아난티 매너하우스 스프링팰리스
다음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수영하러! 스프링팰리스라고 해서 야외자쿠지, 인피니티풀,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어요.
인피니티풀이 10시 개장이고, 그 옆에는 바로 자쿠지가 있어요. 개장 전에는 자쿠지에서 뜨끈뜨끈하게 몸 녹이기 딱이었어요!
급 찐 살을 가려주는 원피스 수영복. 일찍 가니 사람도 별로 없고 놀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편은 아니라 성인, 아이 할 것 없이 즐기기 좋은 풀이랍니다.
우리끼리 프라이빗하게 편안한 휴식처 매너하우스는 겨울보다는 여름에 강력히 추천해 드리고, 가족+가족 이렇게 놀러 가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굉장히 넓기 때문에요.
하이샘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