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누아 뱅그르 구매 후기, 쥬얼리 레이어링 노하우
안녕하세요, 시트님들.
오늘은 베누아 뱅글 구매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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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베누아 뱅글 구매 후기
원래는 까르띠에 시계를 구매할까 했어요.
시계가 많은 것도 아니고 아직 시계보단 쥬얼리파라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베누아 다이아도 이뻤는데 추후에 다른 끝판왕 시계를 들이게 되면 (예를 들어 네이플) 겹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 중 제일은 오른쪽 친구 알롱제이지만 너는 나중에 브레게 들인 후에 보자.
그리고 저는 레이어드 같이 할 만한 뱅글이 더 마음이 가기도 했구요.
셀러분도 뱅글 추천하시더라구요.
손목 14.2cm이고 뱅글은 옐로우골드 16으로 했습니다.
진짜 고민 백만번 했는데 로즈골드보다 옐로우골드가 더 쨍하고 컬러감이 좋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직감했습니다.
너, 기요셰랑 잘 어울리겠다.
제 사이즈는 이래요.
-러브 16
-저스트앵끌루 16
-켈리팔찌 sh
-빼를리 뱅글 s
-마르게리타 뱅글 s
-반클리프 5모티브 16.5cm (-2.5줄임)
15는 너무 딱 맞는 느낌이고 16으로 해서 넉넉하게 착용하고 싶었어요.
기스가 나더라도.
기요세랑 진짜 이쁘더라구요.
동글동글해서 여성스러움 듬뿍.
프리볼 8p 부케 반지로 여성스러움 8스푼 더 넣겠습니다.
그리고 테니스 팔찌로 마무리.
테니스 단독으로도 존재감 엄청나요.
반지로 존재감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클래쉬드 2개, 미모사링과 함께.
깔띠끼리.
저스트앵끌루 sm 로즈골드.
러브 오리지널 로즈골드.
클래쉬드 링 2개.
아무리 같은 까르띠에지만 로즈골드+옐로우골드 조합은 아쉽더라구요.
자연광은 그나마 조금 비슷해보이는데 그래도 테니스 다이아보다 별로 안 어울려서 약간 아쉽지만.
역시 베누아 뱅글은 단독으로 착용해야 더 빛나는 것 같아요.
정말 신기한 것은 까르띠에 로즈골드+옐로우골드 조합은 이상한데 왜 타사 로즈골드와는 잘 어울리는 거죠?
켈리 하프다이아랑도 을마나 잘 어울리게요?
옐로우골드여도 로즈골드와 두루두루 잘 어울려요.
로즈골드 했으면 오히려 너무 무난했을 것 같아요.
변색 이야기도 있구요.
겨울에는 니트 위에 착용했을 때 어울리는 시계, 팔찌가 최고죠!
단독으로 깔끔하게 고급스러운 베누아 뱅글!
행복한 밤입니다.
에르메스 트리 앞에서 한 컷 더!
이번 년도는 저만의 트리도 제 방에 꾸며 봤어요.
워킹맘 파워 I는 이러면서 집에서 스트레스 풉니다.
사실 이번 달이 크리스마스와 결혼기념일인데, 원하는 걸 또 찰떡같이 알아 듣고 신랑이 선물해줬어요.
신랑이 산책 간다고 아이들과 같이 나가서 엄마 줄 꽃 같이 고르자고 해서 같이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미우나 고우나 12년 넘게 사는 듯 해요.
샤넬 꽃 앞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