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 메종 하이주얼리 행사 초대 후기, 쥬얼리 착샷 모았어요
반클 메종에서 열렸던 하이주얼리 행사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다녀온지는 꽤 됐지만,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저만 보기 아까운 주얼리 사진이 많아서 시크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반클리프는 위시가 끊이지 않는 브랜드인것 같아요.
알함브라 디자인에 빠져 반클리프에 입문했지만
프리볼, 뺴를리, 플로레뜨 등 사랑과 자연을 모티브로한 예쁜 주얼리들이 계속해서 눈에 띄더라구요🤍
반클 청담 메종에서 열렸던 하이주얼리 행사에 초청받아 다녀왔었는데요.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평소 보기 힘들었던 하이주얼리도 구경하고 맘에드는 제품은 직접 착용도 가능한 행사였어요.
담당 셀러님께서 제게 어울릴만한 제품들을 미리 골라놔주셨더라구요.
평소 궁금했던 워치도 함께 구경하고 왔어요🧸
실물의 아름다움이 다 담기지는 않았지만, 착용샷들 몇 장 남겨볼게요.
스노우플레이크 네크리스
눈꽃 결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하이주얼리 컬렉션으로 1940년대 이후로 메종의 영감이 되고 있다고 해요.
화려한 라운드 다이아 장식들은 겨울 테마에 맞는 다양한 형태를 이루어, 추위에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어요.
네크리스를 분리해서 브레이슬릿으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주얼리에요🤍
크고 작은 플로레뜨가 넥 라인으로 아름답게 박혀 있어요.
플로레뜨 라인으로는 브레이슬릿이 따로 나오지 않아서 더 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다이아의 반짝임이 사진으로는 다 표현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답니다🥹
폴리 데 프레 네크리스, 이어링
폴리 데 프레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에서 영감 받아 생동감 있고 우아한 분위기를 주고 있어요.
폴리데 프레네크리스와 펜던트 모두 착용해 봤는데요,
네크리스는 말그대로 화려함이 돋보였어요.
꽃의 모양을 라운드 젬스톤과 페어 쉐이프드 젬스톤을 장식하여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움이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폴리 데 프레 펜던트는 드롭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좀 더 데일리하고 여성스러워 보였어요.
체인 중간중간 다이아몬드 콕콕 박아 놓아,
드롭 펜던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이에요.
폴리 데 프레 이어링과 함께 매치했을때 아름다움은 배가 되더라구요.
양쪽 이어링 꽃 디자인을 다르게 매치해두어 더 화려하게 느껴졌어요.
폴리 데 프레 컬렉션의 우아함에 반해서 한번 더 착용해 보기도 했답니다✨
스노우 플레이크 링
스노우 플레이크 컬렉션 링인데요,
평소 궁금했던 제품이라 따로 요청드려 착용해봤어요.
맞물려있는 플로레뜨 디자인과 무게감까지 마음에 드는 링이었어요.
발레리나 클립, 플라잉 버터플라이
셀러님께서 저게 어울릴것 같아서 준비해 놓으셨다는 클립과 버터플라이 주얼리도 착용해봤어요.
발레리나 클립은 반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정교한 발끝과 손끝 표현으로 발레의 우아하고 서정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었어요.
작은 디테일부터 옷의 주름까지 묘사하고 있어서 발레리나의 동작이 더 섬세해 보였답니다.
플라잉 버터플라이 비트윈 더 핑거링도 함께 착용해 봤어요🌼
반클리프는 유독 버터플라이 디자인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반클 특유의 오픈워크 디자인으로 완성된 컬렉션으로 섬세한 생명체인 나비의 우아한 매력을 담고있어요.
나비의 입체적인 생동감 표현에 감탄을 했던 컬렉션이었답니다.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 워치
반클의 상징적인 제품이기도 하죠.
달빛이 드리운 파리의 다리 위해서 만나는 로맨스를 워치에 담아둔 시계에요.
꽃을 등 뒤로 감춰두었다 건내는 표현이 낭만적이었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입맞춤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참 로맨스 파리지엔 렁콩트르 워치
석양의 감미로운 빛이 드리운 퐁 데 지르 다리에서 마주하는 두 연인을 표현하고 있는 워치에요.
다이이몬드, 마더오브펄, 사파이어, 스페사틴으로 제작하여 작지만 화려함을 가득담은 제품이었어요.
베젤이 그라데이션되듯이 표현되어 석양의 분위기가 더 나는듯 했어요.
톡 떨어지는 참도 포인트되더라구요.
행사때 유색 주얼리도 다양하게 착용해 봤었는데 저는 다이아몬드 주얼리가 가장 깔끔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페트리모니얼 전시과는 별개로 청담 메종에만 있는 하이주얼리 제품들도 볼 수 있었어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이주얼리를 셀러님의 설명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행사라 더 뜻깊었던 것 같아요.
반클리프를 좋아하시는 시크님들께 즐거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