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전시회! 갤러리아 백화점 초청 화랑미술제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갤러리아 백화점 라운지에서 화랑미술제 초청권을 주셔서 관람한 후기를 작성할게요.
평소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저는 이번 전시회가 아이들 동반, 강아지 동반도 가능하다기에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 다녀온 전시회 미리 보기
전시회 관람 후기
입장전 주변을 산책하며 에너지를 살짝 소비해주고 이동 가방에 쏘옥 넣어서 입장.
그나저나 슈즈 바닥에도 샤넬 마크가 있는 건 이 사진 보고 처음 알았네요.
가방 속에 쏙 들어가서 얌전히 기다려주는 강아지.
전시회 간다고 샤방샤방 이쁘게 코디하고 싶었지만 심플하고 활동하기 편한 개육아룩으로.
전 요런 밝고 귀여운 느낌의 그림들을 좋아한답니다.
샤넬 미니 백팩은 아직도 구매 망설이는 분들 계시다면, 저는 강추합니다.
요 작품은 '사적 언어'라는 작품인데요.
내가 선택한 삶의 의미를 느린 호흡으로 찾아가는 과정이자 위로이다. 나를 온전히 지탱하고자 하는 의지를 이 그림으로 그대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나 혼자만이 외롭고, 쓸쓸하고,담담하게 삶을 품고 사는것은 아니기에.......
작가님의 작품 설명과 그림에서 한참을 멈춰서 바라보게 되는 작품이었어요.
더 많은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사진에 다 담아오지를 못 했네요.
90여 개의 갤러리와 600여 명의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볼수 있었던 화랑미술제.
기대 없이 참석했지만 다음 번에도 또 참석하고 싶어진 전시회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