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팝업스토어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는데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브랜드라 더 기대가 되었던
행사였어요.
예거 르쿨트르는 시계 기추 할때 항상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브랜드인데요.
클래식함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예거 르쿨트르만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제가 위시에 담고있는 리베르소와 랑데뷰..
이외에 폴라리스 라인을 집중해서 다르고 있는
행사였어요.
폴라리스는 브랜드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인 만큼
예거를 좋아하시는 시크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실 것 같아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오늘의 코디 보여드릴게요.
포인트주기 좋은 3.1필립림 퍼프 블라우스에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코디해 줬어요.
화이트 마더 오브 펄에 라운드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트레디셔널 워치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 중 가장 많이 착용하고 있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잠실 롯데월드 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중이에요.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열리는 행사이구요.
워치메이킹 클래스, 시계 체험관, 칵테일바
이렇게 세가지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후에는 야외에 마련된 휴식장소에서 자유롭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이 꽤 넓은 편인데요.
행사 부스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인 반면
휴식 장소는 넓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휴식 장소는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시계 체험관옆 야외 테라스 분위기의 자리와
잔디광장 넓게 마련된 빔백 카페가 있어요.
편안하게 기대어 즐길 수 있는 빔백 자리를
더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행사에 입장하면 가장먼저 관람하게 되는
시계 체험관부터 보여드릴게요.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The adventure spirit’으로 매뉴팩처의
독착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낸
메종의 대담한 정신을 기념하고 있어요.
1833년부터 예거 르쿨트르의 워치메이커는
430개 이상의 발명품을 포함한
1,400개 이상의 칼리버를 제작해왔으며,
워치메이킹의 발전에 중대한 영항을 주었다고 해요.
시계 체험관에서는 다섯가지 챕터로 구성된
스토리에 따른 시계를 관람할 수 있어요.
이 다섯가지의 챕터에서는 문화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시계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요.
문화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시계 발전 과정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스포츠 워치는
밀리터리 워치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950년부터 예거 르쿨트르는 초기 군용 시계의
유산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민간용 스포츠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해요.
1960년대는 예거 르쿨트르에 있어
점차 인기가높아졌던 다이빙 전용 스포츠 워치를
비롯한다양한 타임피스 개발과 출시가
이루어졌던 시기에요.
예거 르쿨트르는 이와 같은 수요에 대응하여
최초의 다이버 워치를 출시했다고 해요.
견고함과 내구성, 방수 기능, 가독성이 뛰어난 다이얼,
경과 시간을 측정하는 회전 베젤과 같은
필수 기능 외에도수면 위로 돌아갈 시간이 되면
경고음을 울리는고유한 알람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1970년대에는 예술적 급진주의와
다양한 스타일을추구하는 도전적인 시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예거 르클트르는 쿼츠 기술의 위험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독창성을 보여줍니다.
견고한 스틸 케이스,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러버 스트랩, 회전 베젤이나알람과 같은
실용적인 기능 등 스포츠 워치의모든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스포츠 워치를 제작했다고 해요.
현재 수집가들에게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1970년대 스포츠 워치는 예거 르쿨트르를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은 고유한 디자인의 20세기 모델로
손꼽히고 있어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한
창의적인 도전에 뛰어들었어요.
2000년대 초반, 예거 르쿨트르의 핵심 가치인
전통과 혁신의 결합을 바탕으로 성능, 탁월한 기술력,
신뢰성이라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요.
그 결과 극한의 조건을 견뎌낼 만큼 차별화된 내구성을
갖춘마스터 컴프레서 라인이 탄생했어요.
리베르소, 폴라리스 시계 시착
스탭분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된 시계를 구경했구요.
이후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대표 라인인
리베르소와 폴라리스 라인을 시착해 볼 수 있었어요.
폴라리스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의
시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독성이 좋아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입체적인 다이얼이라 움직임이 생동감있게 느껴졌어요.
폴라리스 라인들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트렌트를 초월한 우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 워치메이킹 마스터 클래스
시계 체험관 이외에 워치메이킹 클래스 부스가 있는데요.
메종의 매뉴팩처의 탁월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라고 해요.
마스터 클래스는 온라인에서 따로 예약이 필요하구요.
워치메이킹 장인과 함께 플레이트부터
다이얼, 핸즈까지 예거 르쿨트르의 칼리버를
조립하여 워치가 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칵테일바 부스 및 야외 카페
마지막 칵테일바 부스에요.
총4가지의 칵테일 중 고를 수 있는데요.
재사용 가능한 리유저블 컵에 대나무로 만든
빨대를 제공하더라구요.
4가지 메뉴 모두 무알코올이라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고,
야외 자리가 넉넉해서 넓은 카페에 놀러온 기분이었어요.
특별한 피스 전시와 함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재밌은 시간이었어요.
평소 시계나 예거 르쿨트르에 관심이 있으시면
기간내에 꼭 참여하셔서 즐겨 보셨으면 해요.
꼬모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