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 디올, 델보로 코디한 4월 봄 데일리룩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4월 봄 데일리룩 소개할게요.
👚 착용한 상품 미리보기
꽃 나들이 오오티디
상의 미우미우
가족 꽃 나들이부터 시작해 볼게요. 벚꽃 개화 시기에 딱 맞춰 다녀오진 못했지만 매년 아이들 데리고 가서 사진 찍는 곳인데 봄엔 벚꽃, 여름엔 장미꽃 축제를 한답니다.
상의 디올, 가방 미우미우
벚꽃 나들이 후에는 아이들 데리고 쇼핑도 하고 운동장도 다녀오고 되도록 주말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따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져서 정말 좋아요.
샤넬 팝업 오오티디
상의 미우미우, 가방 구찌
어느 주말은 아이들 낮 산책 후에 남편과 샤넬 루쥬 알뤼르 팝업도 다녀왔답니다. 엄마·아빠도 둘이 데이트가 필요해요. 신나게 구경하고 제품도 구입하고 남편이 찍어주는 사진은 흔들렸네요.
신나게 구경하고 한잔하러 와서 무엇을 받았는지 열어 봤어요.
산책 오오티디
상의 미우미우, 가방 델보, 안경 미우미우, 선글라스 구찌
또 아이들과 산책 다녀왔습니다. 매 주말 다른 산책로를 다니고 있는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2만 보 걸었어요.
걷다가 남편이랑 한잔하는데 아기가 유모차 들어가서 쉬더라고요. 주차하기 애매한 곳에 산책하러 가서 아이들은 유모차 태우고 전철 타고 왔는데 전철 안이 한가해서 집에서 오고 가기 좋더라고요. 서울은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한잔하고 걷다가 커피 마시러 갔더니 첫째 애가 남의 집 애처럼 어느 커플 옆에 찰싹 붙어서는 만지라고. 그러다가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서 동기 둥가 해줬네요. 어쩜 이렇게 애교가 많은지.
뛰뛰하고 행복해하는 우리 애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