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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는 럭셔리 업계에 얼마 남지 않은 독립 패션 하우스이나 떨어지는 매출, 취약해진 입지 주가 급락으로 꾸준히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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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자로 물망에 오른 곳은 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어어입니다. 몽클레어는 지난 2020년 스톤 아일랜드를 인수하며 아우터웨어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였는데요, 트렌치코트가 시그니처인 버버리를 인수한다면 아우터웨어 최강자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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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몽클레어 지분을 갖고 있는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웃도어 전문 거대 기업 설립 계획에 대해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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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지난 4일 급락하던 버버리 주가가 8%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런 소문에 대해서 몽클레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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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인수를 통해 몽클레어가 아웃도어 전문 거대 기업으로 나아가는 목표를 이를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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