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구매 후기를 작성하며, 샤넬, 까르띠에 시계를 비교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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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용한 아이템 미리 보기

올해 초, 롤렉스 데이져스트를 데려오면서 여러 브랜드 시계를 비교해 봤었는데요.

그 중에 저와 잘 어울려서 언젠간 데려와야지 했던 제품들이 있었어요.

베누아는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까르띠에의 헤리티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역사가 오랜된 라인인 만큼 소장 가치 있다고 생각했어요.

j12 역시 샤넬의 대표적인 시계죠.

세라믹 시계는 샤넬이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착용감이 좋아서 기억에 남았던 제품이었어요.

지난 기추에 고민했던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베누아와 j12를 포함한 세 가지 모델을 비교해 봤답니다.

1. 샤넬 j12 29mm 화이트

2. 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3 .까르띠에 팬더 미니 옐로우 콤비

1. 샤넬 j12 29mm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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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는 샤넬 시계 중 가장 대표적인 컬렉션인데요.

너무 캐주얼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보이프렌드 시계를 먼저 들였었는데, 매장 가면 계속 눈에 띄는 그런 시계였어요.

33mm 사이즈를 가장 많이 찾으신다고 하는데요.

제 손목에는 크고 무거운 감이 있어서 29mm 사이즈로 보고 왔어요.

j12는 사이즈가 커질수록 멋있더라구요.

두 사이즈 놓고 봤을때 큰 사이즈가 하고 싶었는데, 33mm는 막상 제 손목에 올려보면 딱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이라 아쉽더라구요.

29mm 사이즈의 자개판 모델이에요.

시계 사이즈가 작아지면 스트랩 너비도 좁아져서 좀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다이아몬드 인디케이터로, 기본 숫자 판보다 부드러워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베젤 부분에 다이아가 세팅된 시계에요.

앞서 본 시계보다는 샤넬 j12 느낌은 다소 덜 나지만 화려함에 반했던 제품이랍니다.

고민 없이 화이트를 시착해 봤었는데 셀러님께서 블랙도 추천하시더라구요.

블랙 j12는 더 선명하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j12는 다이아 베젤은 주얼리를 한듯 아름답고 기본 라인은 클래식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2. 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팬더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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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베누아 미니 재고가 있어서 팬더 미니와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항상 베누아 스몰 모델이나, 미니 뱅글만 있어서 제대로 시착해보지 못했었거든요.

팬더 미니는 옐로우 콤비로 시착해 봤는데요.

정사각 베젤이 단정해 보이면서, 콤비 스트랩의 반짝임이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최근 기추한 롤 데이져스트가 핑크골드 콤비라 약간 겹치는 느낌이 있었지만 롤이 화려한 분위기라면 팬더는 클래식한 분위기인 것 같아요.

베누아 미니 모델은 작년에는 거의 구하기 힘들었지만 요즘은 매장에 종종 들어오는 것 같아요.

작년에 한창 찾으러 다녔던 모델이라 큰 고민 없이 베누아 미니로 선택했어요.

베누아 미니 실물을 보기 전에는 사이즈 고민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착용해보니 사이즈도 잘 맞고 얇은 스트랩이 여리해 보여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입체적인 디자인이라, 작은 존재감을 뿜뿜하는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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