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국내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구형 개조 열풍도 불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만 번째 고객은 지난 10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모델을 인도받은 고객이며, 해당 모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럭셔리함에 최신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적인 차종입니다.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전용 문화 공간인 '마이바흐 하우스'에서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 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1만 번째 마이바흐 고객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표는 한국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인 마이바흐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을 의식해 무리한 차량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신차보다는 가격 대비 효율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구형 마이바흐 모델을 개조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와 지위를 표현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