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과 팝 아트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가 20년 만에 손을 잡고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03년, 당시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컬렉션은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2005년의 체리 블라썸 모노그램 시리즈까지 두 브랜드의 협업은 2000년대 패션계를 대표하는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진=루이비통

시간이 지나 2025년, 무라카미와 루이비통의 전설적인 조합이 20년 만에 돌아옵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무라카미 특유의 팝 아트 감성과 루이비통의 장인 정신이 결합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컬렉션에는 무라카미의 대표적인 카이카이 키키(Kaikai Kiki) 플라워, 판다 캐릭터, 그리고 다양한 시그니처 아트워크가 가미된 아이템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사진=루이비통

핸드백, 스케이트보드 데크, 트레이너 스니커즈, 여권 지갑, 피라미드 트렁크,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군이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클래식한 루이비통 모노그램과 무라카미의 컬러풀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과거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대까지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루이비통

2024/2025 컬렉션으로 돌아오는 이번 협업은 단순 복각이나 리바이벌이 아닌, 현대적 감각과 예술적 독착성이 결합된 완전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공개된 티저만으로도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루이비통

컬렉션 출시는 2025년 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00년대에 패션계를 사로잡았던 루이비통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이번 협업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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