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송은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던 디올 24 여성 가을 컬렉션 쇼에 초대받아 다녀온 후기를 소개할게요.

🛍️ 다녀온 곳 미리보기

디올 24 여성 가을 컬렉션 쇼 웰컴 기프트

초대장과 웰컴 기프트는 전날에 미리 받았어요. 영문 이름을 그 전에 물어보고 기재된 초대장입니다.

웰컴 기프트는 이번 가을 컬렉션을 모티브로 한 디올 에코백입니다.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해서 좋았습니다.

정말 제가 너무 좋아하는 꽃들. 한 아름 가득한 꽃다발도 받았어요.

디올 진주 니트, 랩스커트, 루부탱 힐, 디올 24 가을 컬렉션 에코백.

디올 24 여성 가을 컬렉션 쇼

저희는 3시 쇼라서 2:30에 도착했습니다. 남편 청청 패션, 모두 디올 제품. 로퍼 디올, 선글라스 디올.

저도 디올 반팔 원피스, 부클레 자켓, 북토트 스몰 레더, 힐만 루부탱이에요.

좀 일찍 도착해서 제 담당셀러님과 점장님께서 아주 반갑게 마중 나와 주셨어요. 늘 친절하시고, 세심하셔서 기분 좋은 두 분이세요.

들어가면 이렇게 초대받은 분들을 위한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요. 초대 손님들은 좌석에 네임택이 있어서 배정받은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디올 쇼에서나 나올 법한 힙한 음악들이 계속 흘러나왔고 저 입구가 바로 모델들이 나오는 곳이에요.

도착해서 자리에 앉으면 전문 사진사 선생님께서 저희 사진도 찍어주세요. 사진 작가님께서 사진 찍어 주시는 동안 저희 담당 셀러님께서 사진 찍어주셨어요. 맛있는 샴페인과 무알코올 음료도 두 가지나 주시고요.

핑거푸드도 이렇게 여러 종류 골고루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십니다.

화장실도 너무 디올다웠습니다. 꽃 디피도 좋았는데, 핸드워시와 핸드 로션도 디올 향이 너무 좋아서 구매하러 달려가려고요.

남편은 샴페인이 너무 맛있다면서 13잔이나 마셨어요.

쇼가 시작되기 전, 모든 음료와 음식은 중단되고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음악이 바뀌고 첫 모델이 등장합니다. 쇼를 통해서 디올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노블하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디올 RTW를 스타일링하면 되는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물론 초대받으신 분들의 디올 착장을 보며 많은 스타일링 꿀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멋진 쇼를 통해서 디올의 아이덴티티와 무드 그리고 스타일링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배우고 느낀 듯해요.

여성스러움, 우아함뿐만 아니라 디올의 24 가을 컬렉션은 엣지와 노블함을 클래시컬하게 보여주었어요. 19세기의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재해석한 듯한 디올 24가을을 컬렉션을 통해서 디테일이 주는 예술성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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