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새로운 산업 부서 설립
디올은 올해 초 이탈리아에서 하청업체와 관련된 스캔들로 타격을 입은 후, 자체 생산 부문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 부서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서에는 'EssilorLuxottica'(에실로룩소티가)에서 일한 경력자가 최고 생산 책임자로 임명되었습니다.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의 CEO인 델핀 아르노는 "제조 단계별로 다양한 생산 공정을 지속 가능하게 지원하고, 윤리 규정을 존중하며, 디올의 창의성, 장인 정신 등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산업 부서는 디올 하우스의 전반적인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노하우가 계승될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