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디올 스테디 슈즈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어그를 신는 겨울을 제외하고 제일 잘 활용하고 있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착용한 아이템 미리 보기
첫번째, 워크앤디올 오블리크 스니커즈 그레이
구매 전엔 이쁜 쓰레기 후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 많았지만, 지금은 정말 편하게 신고 있는 제 베스트 스타일링
아이템이에요. 요 제품은 이미 국민템이 아닐런지.
보시면 원피스, 스커트와도 잘 어울리고 캐쥬얼에도 찰떡이에요. 제가 롱스커트, 롱원피스, 롱슬랙스 등 롱한 옷을 좋아하는데 오히려 슬링백을 매치했으면 좀 과했을텐데 스니커즈로
적당하게 눌러주니까 반스만큼 자주 신어요,
대신, 사이즈는 꼭 매장에서 착용해 보시고 반 사이즈 정도 업해서 선택하시길 추천드려요!
두번째, 자디올 슬링백(플랫)
말해 뭐해요. 처음엔 정말 이쁜 쓰레기였던 슬링백.
앞코가 뾰족하니 전 처음에 새끼 발가락이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그 시기를 지나고 나니 얘도 지금은 너무 편하게 신고 있어요. 김서방 발을 이용해서 좀 늘렸더니 세상 편한 슈즈가 되었답니다. 집에 있는 남편 활용법!
슬링백은 발가락이 편해지니, 쿠션감이 전혀 없어서 발바닥이 좀 피곤해요.
3시간 이상 걸으시기엔 부적합한 슈즈인 건 맞구요, 차량 이동 후 식사나 간단한 쇼핑에는 괜찮은 제품이에요. 인스타용 사진 찍어야 하잖아요.
지난 가을에 운좋게 샤넬 슬링백이 웬일로 사이즈가 있어서 구매했는데, 둘의 매력이 다르니 여전히 잘 신어질 스테디 슬링이에요.
세번째, 디웨이 뮬 힐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굽 있는 슈즈는 잘 안 사는데 뮬은 슬링백처럼 바닥이 너무 딱딱할 거 같아 과감히 힐로 구매했더니 굽이 아주 높지도 않아 좋아요. 여름에도 적당히 신경 써 줘야 할 날들이 있으니 그럴 때 착용하기 딱 좋은 슈즈랍니다.
어떤가요? 여름에 나 좀 오늘 어디 가 할 때 신기 좋은 뮬힐.
여름에 정말 편한건 에제리랑 크록스지만 디웨이는 뮬은 굽 없는 걸로도 하나 더 구매할까 해요. 좀 쨍한 컬러로.
저처럼 블랙&화이트를 자주 입을 때 자수 자체가 포인트 되어서 좋아요.
입문템으로 부담없는 Dior 스테디 슈즈 어떠신가요?
사이즈 팁이라고는 애매하긴 한데, 무조건 신어 보고 구매하세요. 전 스니커즈 38.5, 슬링백 37.5, 뮬 37.5. 참고로 샤넬은 38이에요.
초코쿠키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