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놈될, 위기 속에서도 피는 꽃
명품 시장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인앤드 컴퍼니에 의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개인 명품 시장 규모는 올해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슈퍼리치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겨냥한 명품 브랜드들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어 명품 시장에 대한 비관론은 과하다는 것이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입니다.
LVMH와 케링의 매출이 줄고, 베르사체가 일부 품목을 할인 판매했지만, 하이엔드 핸드백 리세일 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에르메스와 캐시미어 니트를 863만 원에 판매하는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UBS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백만장자가 6000만 명에서 86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며, 명품 브랜드들은 이를 겨냥한 판매 전략과 인재 영입 등 아주 부유한 소비자를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