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장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인앤드 컴퍼니에 의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개인 명품 시장 규모는 올해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슈퍼리치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겨냥한 명품 브랜드들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어 명품 시장에 대한 비관론은 과하다는 것이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입니다.

사진=픽사베이

LVMH와 케링의 매출이 줄고, 베르사체가 일부 품목을 할인 판매했지만, 하이엔드 핸드백 리세일 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에르메스와 캐시미어 니트를 863만 원에 판매하는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UBS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백만장자가 6000만 명에서 86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며, 명품 브랜드들은 이를 겨냥한 판매 전략과 인재 영입 등 아주 부유한 소비자를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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