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코스 추천! 긴자 샤넬 베쥬 레스토랑 방문 후기

user_profile_image

미니love

2024년 09월 11일

안녕하세요 미니럽입니다!

도쿄에 놀러갔다가 샤넬 레스토랑 다녀온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맛있고, 예쁘고, 친절하고, 생각보다 가격도 합리적(?) 이었어요

재방문 의사 200%

일단 예약을 해야합니다

저는 평일 낮으로 예약했고 일주일 전 쯤 했어요

예약 링크는 여기, 한국어 지원 됩니다

https://www.tablecheck.com/ko/shops/beige-tokyo/reserve

주소는 아래

긴자 샤넬 건물에 있어요 (들어가는 문 별도로 있음)

https://maps.app.goo.gl/LJcos5gGb13auGJ8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엘베 버튼도 넘나 예쁜 것....!

샤넬 폰트로 되어있어요

레스토랑은 10층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베쥬

번외로 제가 샤넬 레젝 라인중에 제일 좋아하는 향이 베쥬인데

화장실에도 베쥬 향수, 핸드워시도 베쥬로 되어있더라구요

너무 행복했어요💕

알랭뒤카스와 협업해서 만든 메뉴를 제공하고 있고

2024 미슐랭을 받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도쿄여행에서 먹은 것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저는 안사왔지만 베쥬 지점 한정 초콜렛도 판매합니다

디저트로 나왔던 초코가 엄청 맛있었기 때문에

사오셔도 후회 안하실거 같아요

(초코를 싫어하는 저도 맛있었을 정도이니)

레스토랑 이모저모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와

탁 트인 통창뷰, 샤넬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미 내 마음은 설렘설렘💕

메뉴입니다

위는 음료, 아래는 식사예요

식사는 총 3가지 코스가 있고 일부 메뉴는 추가금이 있어요

- 시그니처 코스 26000엔

- 13000엔 코스 (스타터, 메인, 디저트)

- 17000엔 코스 (스타터, 메인 2개, 디저트)

저희는 13000엔 코스를 선택하고

‘코코’ 라는 시그니처 논알콜 칵테일을 시켰어요

맛있었어요!

어뮤즈부쉬와 핸드타올

타올도 너무 예쁘죠 ㅠㅠㅠ 나 하나 줘라 ㅠㅠㅠ

직접 만들었다는 빵도 나옵니다

버터가 퀼팅모양🩷 맛이야 뭐 말모말모

어뮤즈부쉬

웰컴디쉬

스타터

메인 (저희는 돼지고기랑 랍스타 시켰는데 랍스타가 너무 맛있었어요. 랍스타는 추가금 있고요)

중간 디저트 (소르베)

메인 디저트 (초코 크런치. 위에 까멜리아 모양 보세요...)

마지막 디저트 (쿠키와 초코렛)

음료 (커피 혹은 홍차)

고른건 스타터 메인 디저트 한가지씩인데

이렇게나 코스가 풍성했어요

왜 시키지도 않은게 나오는지 순간 놀랐지만 다 포함된거라며..

제가 이번달이 생일달이라 생일 메모를 해두었더니

초콜렛으로 만든 해피 버스데이 카드를 주셨어요!

물론 그 자리에서 먹어도 되고

포장도 된다고 해서 저는 포장해왔어요

포장을 예쁘게 해줄까 기대했는데 그냥 opp에 담아준게 약간 아쉽...ㅋㅋㅋ

막간의 쥬얼리 샷

귀걸이는 7부, 목걸이는 캐럿이에요

화장실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화장실 앞이 조명이 좋아서 넘나 셀카존이더라구요

꼭 사진 찍어오세용

여기까지가 샤넬 베쥬 레스토랑 후기였습니다💕

도쿄가 프렌치가 맛있다더니 정말 좋았어요

브랜드에서 하는 레스토랑이 그냥 브랜드 값이겠지 했는데

샤넬은 정말 맛도 있고 예쁘고 뭐든지 다했다...

저는 음료 추가에 메인 추가금에 이것저것 해서

총 21000엔정도 나왔어요

후회 없었습니다.. 또가고싶어요

그리고 그 옆에 긴자 에르메스로 넘어옵니다

여기까지 와서 엘메찾는 나.. 병이죠 이정도면

다른것도 아니고 그릇 찾는 중;;

샹달이랑 워크인더가든 물어봤는데

샹달은 플레이트는 없고 밥그릇만 있대서 패스하고

워크인더가든은 없었어요

오모테산도점에는 그릇이 훨씬 많았어요

모자이크도 전라인 색깔별로 다 있었구요

그릇 찾으시는 분들은 오모테산도점 놓치지 말기

그리고 엄청나게 큰 뭔가를 샀습니다...

바레니아 향수 홍보중이라고 너무 귀여운 향수 참을 달아주셨어요

너무 귀엽죠 ㅠㅠㅠㅠㅠㅠ 재질도 빳빳하고..

잘 안보이는데 맨 밑에 KAORI (향기) 라고 써있어요

아니 그래서 꾸역꾸역 이 큰 박스를 이고지고 온게 뭐냐면요

짜잔 쿠션이었습니다...

ㅎㅎ;;;

이 베이지색 아발론 쿠션이 너무 사고싶은데

한국엔 전지점 없다는거에요

계속 기다리다가 일본가니 있길래 부피가 크지만 그냥 샀어요

근데 일본은 쿠션도 더스트에 넣어서 박스에 넣어주더라고요?

한국같았음 백퍼 비닐에 담아줬을텐데..

넘나 감동스💕

엔저로 한국보다 10%정도 저렴했어요

사진엔 없지만 사실 모자이크 사각 플레이트도 사온...쿨럭

다른 것도 너무 많아서 눈돌아갔지만 정말 많이 참았어요

그러고보니 배경이 온통 엘메템이네요.. 엘며든자의 최후(?)

제 인스타도 남길게요

같이 일상 공유하고 놀아요! 팔로 환영~!

https://www.instagram.com/_ji.ming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_profile_image
에디터

미니love

예쁜거 좋아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40대. E같은 INT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