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남자들의 드림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리뷰입니다.

차 중에서도 페라리는 시대를 거쳐 남성 유저뿐만 아니라, 여성 유저에게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명실상부 하이엔드 비에클 브랜드의 탑 티어겠지요.

페라리가 내놓은 이 시대 최고의 야심작,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한 고성능 자동차일 뿐만 아니라, 1950년대와 60년대의 시크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량.

기존 페라리 로마의 클래식 컨셉의 비율&사양을 본받되, 프론트 엔진 차량의 Prancing Horse (i.e., 페라리 특유의 도약하는 말과 같은 바이브)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CO2 배출량 수치 또한 매우 모범적.

한국 페라리 전시장 중 하나에 전시된 모델입니다.

남성 매니아층을 위한 레저 특화 비에클이라는 선입견이 무안하게도, 의외로 여성 라이더 친화적인 면모가 많아 보였어요.

아이라이딩(2+n인)은 물론 골프와 데일리 등 멀티 퍼포즈-콤비를 충분히, 잘 흡수할 수 있게 했어요.

수납 공간에 대한 선입견은 과오. 잘만 넣으면 골프백은 물론 기내용 캐리어도 요리조리 수납 가능해요.

게다가 빛 굴곡에 따라 오묘하게 내뿜는 오닉스에 바이올렛 한 떨기 떨어 뜨린 색감 조합이 치트키인 편.​

가격대는 3억 후반~4억 원대까지도. 어떤 옵션을 고르느냐에 따라서요.

옵션 중 블랙 래커드(카본)는 99% 넣는다고 해요.

호불호 문제가 아니고 확실히 미관상 달라요. 넣고 안 넣고의 차이가 큽니다. 어퍼클라스미가 아주.

디파짓 후 릴리즈 컨펌까지 현 시점에서는 18개월 - 2년까지도 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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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모델 (296gts) 비교 사진

추가로, 타 모델 (296gts) 비교 사진도 올려 드립니다.

기내용까지 넉넉하게, 야무지게 들어가는 트렁크 속 히든 스팟이 매우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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