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까르띠에 베누아 알롱제 화이트골드 구매 후기입니다.
⌚ 착용한 아이템 미리 보기
이 모델은 오래 전에 출시되었다가 중간에 단종되었고, 다시 재출시된 아이템이에요. 제가 처음 봤던 건 20년 전이었는데, 그때 데려왔더라면 지금과는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했겠죠.
그러나 저는 20년이 지난 어느 여름날, 용감하게 매장을 방문했답니다.
로즈골드냐 화이트골드냐 고민하던 끝에, 셀러님과 저 모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일단 집으로 후퇴했다죠. 그러나 고민하던 사이에, 가격이 3만도 아닌 아닌 30만도 아닌 300만 원이 홀라당 인상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국내 재고로 부산에 딱 한 점 남아 있다는 아이를 서울로 올려달라고 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물건 구하기도 어려웠는데, 결국 화이트골드로 결정하고 데려왔답니다.
까르띠에 베누아 알롱제 화이트골드 코디
저는 알롱제를 손목에 채워준 날에는 보일 듯 말 듯한 귀걸이 하나나 심플한 반지 하나만 함께 착용해요.
지난 주말 라메르 무료 스킨케어 가는 길. 라메르 제품들은 삼 년 째 사용해 보니 속건조 개선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백화점 조명 아래서 존재감 뿜뿜 중이신 알롱제.
까르띠에 네클리스랑 함께 포인트 코디.
니트 슬릿 안에서 빼꼼.
착장은 올 로로피아나.
심플한 디자인의 코디에 살짝쿵 포인트 주는 룩을 좋아해서 로로피아나는 제가 제일 애정하는 브렌드랍니다.
사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