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울림을 전달한 한강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 연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한강 작가는 ”문학을 읽고 쓰는 일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강은 블랙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마들렌 공주의 남편, 크리스토퍼 오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우아하게 입장했습니다.
메인 테이블에서는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함께 만찬을 즐기며 노벨의 밤을 더욱 빛냈습니다.
이번 노벨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연회는 약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더욱 빛났습니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가수 *랄레(Laleh)*의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한강 작가의 이 순간은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장면입니다.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영광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